‘어쩔수가없다’ 300만 돌파 향해 역주행 시작[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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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가없다'가 300만 돌파를 앞둔 가운데,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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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어쩔수가없다'가 300만 돌파를 앞둔 가운데,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10월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 288만5,303명을 기록하며 300만 돌파를 향해 역주행 중이다.
이에 '어쩔수가없다' 측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명장면 셋을 공개했다. 첫 번째 명장면은 ‘범모’(이성민)의 음악 감상실에서 펼쳐지는 웃픈 삼자대면 장면이다. 생계가 위태로운 상황 속, 극단적인 선택지에 몰린 ‘만수’는 잠재적 경쟁자인 ‘범모’를 처리하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간다. 음악을 듣고 있던 ‘범모’는 작업복 차림으로 무장한 ‘만수’와 마주하게 되고, 오해로 꼬여버린 설전 속에 “왜, 실업자는 사랑도 못 하나?” 라고 설움을 터트리며 긴장을 파고드는 웃음을 선사한다. 팽팽한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범모’의 아내 ‘아라’(염혜란)까지 등장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고조되고, 이내 펼쳐지는 치열한 몸싸움은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진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는 아이러니한 분위기를 극대화해, 수많은 관객들이 영화의 백미로 손꼽고 있다.
두 번째 명장면은 서로에 대한 오해로 빚어진 부부 싸움 장면이다. ‘범모’와 긴박한 대치로 인해 ‘미리’(손예진)와 함께하기로 했던 댄스파티를 잊고 있다가 뒤늦게 참석한 ‘만수’는, ‘진호’(유연석)와 춤을 추는 ‘미리’의 모습을 보고 혼자 돌아간다. 이로 인해 부부 싸움이 불거지고, ‘미리’ 역시 면접을 핑계로 수상한 행동을 일삼는 ‘만수’에게 쌓여온 의심을 드러낸다. 억울한 ‘만수’는 “나 지금 전쟁 중이잖아. 가족을 위해서. 우리끼리 똘똘 뭉쳐 서로를 믿어야 해. 신의, 신뢰.” 라고 답하며 실직한 가장의 절박한 심경을 표한다. 이병헌과 손예진의 현실적인 부부 호흡이 돋보이는 이 장면은, 박찬욱 감독이 볼 때마다 많이 웃는 장면이라고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 명장면은 ‘선출’(박희순)의 집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술자리다. ‘만수’는 모종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인 ‘선출’을 무작정 찾아간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선출’의 집에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고 금주 중이던 ‘만수’는 몰래 술을 버리며 평정을 유지하지만, 이미 거나하게 취한 ‘선출’이 “폭탄주 오케이?” 라며 눈앞에 술잔을 들이밀자 상황은 점점 예측 불가하게 흘러간다. 특히 촬영 당시 박희순은 술을 한 잔도 마시지 않고 만취 연기를 소화했다고 밝혀 관객들의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묘한 긴장과 아이러니한 유머가 공존하는 ‘선출’과 ‘만수’의 대면 장면은 극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관객들을 매료하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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