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민 숙원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앞당긴다

보스턴=오민주 기자 2025. 10. 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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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의 숙원 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조성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젝트"라며 "신세계프라퍼티가 당초 계획의 두 배 규모로 투자를 확대한 것은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추세로 봤을 때 매우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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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라마운트·신세계와 협력 논의…9조5천억 규모, 2030년 1차 개장 목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콘텐츠기업 파라마운트와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들과 만나 테마파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민의 숙원 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조성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미국 보스턴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28일(현지시간) 글로벌 콘텐츠기업 파라마운트,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들과 만나 테마파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프로젝트”라며 “신세계프라퍼티가 당초 계획의 두 배 규모로 투자를 확대한 것은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추세로 봤을 때 매우 적절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와 화성시가 긴밀히 협력해 관광단지 조성 승인 등 여러 절차를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픽처스 엔터테인먼트 수석 부문장은 “경기도와 파라마운트, 신세계가 힘을 합쳐 세계 유일의 관광 명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 상무는 “‘인간 중심의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자연, 사람의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를 만들겠다”며 “파라마운트의 콘텐츠를 활용해 단순한 놀이공원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 경기도 제공


도는 지난해 10월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파라마운트를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결정했다.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 부지에 약 4.230㎢ 규모로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당초 4조5천억원 규모로 추진되던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추가 투자 결정으로 총 9조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1차 개장을 목표로 하며, 2035년 이후 전체 준공이 이뤄진다.

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70조원, 고용창출 11만명, 연간 방문객은 3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과 ‘탑건’, ‘스펀지밥’ 등 세계적인 파라마운트 IP(지적재산권)가 활용돼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임무 완료, 미션 파서블(Mission Possible)”이라며 “미국에서도 달린 달달버스, 드디어 100조 투자유치 달성했다. 도민들께 약속드린 지 2년 8개월 만이다”라고 경기도 대표단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션 임파서블’, ‘탑건’ 등을 만든 파라마운트사와 신세계프라퍼티의 화성 테마파크 투자 5조원 확대로 100조원 조기 달성의 화룡점정을 완성했다”며 “파라마운트의 대표작 중 하나 ‘미션 임파서블’, 그러나 저와 저희 팀은 ‘미션 파서블’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모두 도민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성원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하다. 더 가열차게 달리겠다”고 전했다.

보스턴=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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