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일본까지 택배를"…역직구족 늘자 편의점서 등장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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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K뷰티 등 인기가 치솟으며 해외 역직구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이 외국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택배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했다.
CU는 물류 스타트업 STL과 협업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고 이에 따라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CU는 반값택배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일본행 역직구(해외 소비자의 국내 상품 인터넷 직접 구매) 택배 수요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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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K뷰티 등 인기가 치솟으며 해외 역직구 수요가 늘면서 편의점이 외국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택배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했다.
CU는 다음달 3일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에서 오픈마켓이나 개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자나 일본 유학생의 가족·지인, 한국에 방문해 쇼핑한 뒤 일본으로 물건을 보내려는 관광객 등이 주요 이용자가 될 것으로 본다.
일본 반값택배는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CU 점포의 택배 장비를 통해 현장에서 보낼 수 있다. 자체 택배 앱(CUPOST)에서 예약도 가능하다. 배송 기간은 접수일을 제외하고 최대 3일로 국내 서비스와 유사하다. 비용은 500g 이하 1만4000원, 2㎏ 이하 1만7700원 등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이는 해외 배송 서비스(2㎏ 이하 운임 기준)와 비교해 최대 83% 저렴하다.
CU는 물류 스타트업 STL과 협업을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고 이에 따라 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CU는 반값택배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일본행 역직구(해외 소비자의 국내 상품 인터넷 직접 구매) 택배 수요를 편의점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K뷰티와 K패션 등을 찾는 외국인 소비자가 늘며 역직구 시장이 커지고 있어서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역직구 건수는 6100여만 건으로 역대 최대이고, 이 가운데 3370여만건(55%)이 일본에서 주문한 건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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