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안효섭과 식구 됐다

홍혜민 2025. 10. 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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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29일 "배우 김설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설현에 대해 "주위를 밝히는 에너지와 감정의 깊이를 동시에 지닌 배우로, 그 진정성과 에너지는 시대의 감각을 대표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힘이 있다"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 작품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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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신세경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계약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더프레젠트컴퍼니 제공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설현은 안효섭·신세경과 한솥밥 식구가 됐다.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29일 "배우 김설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설현은 팀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되면서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전념 중이다. 그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낮과 밤' '나의 나라'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을 통해 밀도 있는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강남1970' 등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가운데 설현은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배우로서 새 도약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설현에 대해 "주위를 밝히는 에너지와 감정의 깊이를 동시에 지닌 배우로, 그 진정성과 에너지는 시대의 감각을 대표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힘이 있다"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 작품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약을 예고한 설현의 차기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다. 현재 그는 송혜교 공유 차승원 이하늬 및 노희경 작가·이윤정 감독 등과 함께 차기작 촬영에 매진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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