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해공항 거쳐 '마린원' '더 비스트' 타고 경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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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일정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미중 정상회담 등을 위해 경북 경주를 방문했다.
헬기 착륙지는 경주 시내 한 헬기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투숙할 예정인 경주 보문단지 내 힐튼 호텔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위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서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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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일정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미중 정상회담 등을 위해 경북 경주를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용 헬기인 '마린원'과 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를 타고 경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 착륙지는 경주 시내 한 헬기장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투숙할 예정인 경주 보문단지 내 힐튼 호텔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위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과 경호 당국은 해당 구역을 전면 통제하고 경계를 강화했다.
이날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필두로 21개 APEC 회원(경제체)를 대표하는 내외빈들이 속속 경주에 도착하고 있다. 정상회의 등이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인근과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장 등에는 경비 인력이 증강됐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서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장소는 국립경주박물관이다.
두 정상이 만나는 건 지난 8월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회담에서는 양국 간 관세 협상과 한미동맹 현대화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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