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례 보고도 선임할 생각이? 체코, 차기 사령탑으로 클린스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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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체코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체코 매체 아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언론의 27~28일 보도에 따르면 체코축구협회는 새 사령탑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상위 후보에 올려놓고 검토하고 있다.
그런데도 체코는 클린스만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강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팀을 재건할 지도자가 필요한데 그 후보가 클린스만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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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체코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체코 매체 아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언론의 27~28일 보도에 따르면 체코축구협회는 새 사령탑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상위 후보에 올려놓고 검토하고 있다.
현재 체코 감독 자리는 공석이다. 지난 10월 파로제도에 1-2 패배하는 굴욕을 당한 뒤 이반 하셰크 전 감독을 경질했다. 긴급 상황 속 야로슬라프 코스틀 감독대행 체제로 11월 A매치를 준비하고 있다.
새 사령탑 선임이 시급한 체코는 복수의 지도자를 후보에 올려놓은 상황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미 한국에서 지도력에 바닥을 드러낸 인물이다. 한국에 체류하지 않고 원격으로 선수들만 확인해 ‘워크 에식’ 면에서 낙제점을 받았고, 지난해 아시안컵을 통해서는 리더십과 팀을 장악하는 능력조차 크게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비단 한국뿐 아니라 그가 거친 미국, 헤르타 베를린 등에서도 이미 다양한 비판이 나왔다. 클린스만 감독의 역량은 이미 검증이 끝난 상태다.
그런데도 체코는 클린스만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강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체코는 불과 10년 전인 2015년까지만 해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에 자리할 정도로 유럽에서도 강력한 전력을 갖춘 나라였다. 그러나 지난 10년 사이 순위가 꾸준히 하락해 지금은 44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네 번의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해 유로 대회에서는 조별리그 탈락했다.
팀을 재건할 지도자가 필요한데 그 후보가 클린스만 감독이다. 말 그대로 아이러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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