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신한지주, 3분기 호실적에 비과세 배당 기대감까지… 목표가 9만1000원”
유안타증권은 신한지주에 대해 3분기(7~9월) 양호한 실적에 따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됐다고 29일 평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45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날 신한지주의 종가는 7만4000원이다.

앞서 신한지주는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423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5.5% 상회하는 규모로, 이자이익의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3분기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가운데 원화대출은 전분기 대비 2.7% 늘었다. 아울러 순이자마진(NIM)이 고금리 예금 리프라이싱 효과로 전분기 대비 1bp 상승한 1.56%를 기록했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23.7% 감소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 인하 속도 둔화로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6%로, 환율 상승과 대출자산 성장에도 RWA관리 및 손익증가 영향으로 잘 관리됐다”고 분석했다.
비과세 배당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란 게 우 연구원 판단이다. 신한지주의 올해 주주환원금액은 2조3500억원이며 이에 따른 총주주환원율은 45.8%로 예상된다.
우 연구원은 “내부적으로 배당가능이익은 충분한 상황이나 개인주주의 저변확대를 위해 비과세 배당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된다면 배당성향 역시 기준에 맞게 상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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