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0봉지 먹어치우는 쯔양…이렇게 끓이면 큰일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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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조리할 때 시간을 단축하고자 온수를 사용할 경우 신장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보일러·온수기 배관을 거치는 온수에서 다양한 금속 성분이 용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냉수는 수도관을 통해 정수 처리된 물이 가정까지 공급되지만 온수는 보일러나 온수기를 거치는 등 온수와 냉수의 배관 경로가 다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될 시 주요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발암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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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갈무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mk/20251029084206587uixb.png)
29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거나 요리 목적으로 사용할 때 반드시 냉수를 쓸 것을 권고했다. 냉수는 수도관을 통해 정수 처리된 물이 가정까지 공급되지만 온수는 보일러나 온수기를 거치는 등 온수와 냉수의 배관 경로가 다르다.
이 과정에서 물에 중금속이 섞일 가능성이 크다. 온수의 온도가 높을수록 위험도도 높아진다. 특히 노후한 배관에서는 납의 용출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 소재 아파트에서 온수 속 페놀이 음용수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페놀은 독성물질 중 하나다.
중금속은 아무리 끓여도 제거되지 않는다. 수돗물 속 박테리아나 트리할로메탄(THM) 같은 염소 소독으로 생기는 유기화합물은 가열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납이나 구리 같은 중금속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온수로 라면을 끓이거나 국물을 낸다면 중금속을 섭취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금속별로 납은 신경 발달 장애, 학습장애, 행동 문제, 신장 손상, 고혈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수은은 중추신경계 손상, 기억력 감퇴, 손 떨림, 시력 및 청력 저하, 신장 손상 등을 촉발한다. 카드뮴은 신장 기능 저하, 골다공증, 폐 손상, 암 발생 위험 증가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만성 중독으로 신경계 장애, 면역력 저하, 만성 신장 질환, 암 발생 위험 증가, 생식 및 발달 이상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될 시 주요 장기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발암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수돗물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냉수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돗물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았다면 물을 틀어놓고 10~30초가량 흘려보내 배관에 고인 불순물을 배출한 뒤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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