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선수 첫 '올해의 골' 선정…메시 제쳤다
채승기 기자 2025. 10. 29. 08:37

[앵커]
손흥민 선수의 축구 인생, 빛나는 수상 리스트에 또 한 줄이 추가됐습니다. 이 프리킥이 메이저리그 사커 올해의 골로 선정된 겁니다. 후보로 오른 메시의 골도 제쳤습니다.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로 앞으로 내달리는 메시, 수비를 휘저으며 네명을 따돌리고 골을 터뜨립니다.
메이저리그사커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지만 팬들은 손흥민의 이 골을 선택했습니다.
프리킥한 공이 골대 구석을 파고들었는데, 골키퍼는 손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LAFC 이적 후 세 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이었습니다.
[은코시 타파리/LAFC : 손흥민이 뛴 첫 세 경기는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해야죠!]
축구 통계사이트가 매긴 득점 확률은 7%.
손흥민의 이 골은 전체 팬투표의 43.5%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습니다.
끝까지 경합한 메시의 골은 22.5%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2019년 번리를 상대로 70m를 드리블한 끝에 놀라운 골을 터트린 적이 있습니다.
덕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나아가 FIFA가 한 해동안 가장 아름다운 골에 수여하는 '푸슈카시상'까지 받았습니다.
골을 많이 넣으면서, 또 어려워 보이는 멋진 골을 터트리기까지 합니다.
1996년부터 시작된 MLS에서 아시아선수가 올해의 골을 수상한 건 손흥민이 처음입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의 데뷔골이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유튜브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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