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충격의 역전패 ‘랭킹 1위 사수 위기’···31위 노리에 져 32강 탈락, 신네르 우승하면 1위 복귀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야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에게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를 내줄 위기에 빠졌다.
알카라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TP 1000 대회인 파리 마스터스(총상금 612만8천940유로) 단식 2회전(32강)에서 세계 31위 캐머런 노리(영국)에게 1-2(6-4 3-6 4-6)로 졌다.
1세트를 가져간 알카라스는 2세트부터 강하게 반격해온 노리의 기세를 끝내 꺾지 못했다. 알카라스는 경기 전까지 상대전적에서 5승2패로 우위를 보였는데, 2세트부터 살아난 노리의 페이스에 밀려 역전패했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9회 연속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파리 마스터스에서 이어진 17연승 행진도 막을 내렸다.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에서 조기 탈락하면서 신네르가 연말 랭킹 1위 탈환 희망이 생겼다. 조기에 탈락한 알카라스의 랭킹 포인트는 현재 1만1340점에서 소폭 깎인다. 2회전을 앞둔 신네르는 만약 결승까지 남은 5경기에서 다 이기면 랭킹 포인트를 1만1500점까지 쌓아 내달 초 발표될 랭킹에서 알카라스를 제친다.
신네르는 지난해 6월 이탈리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이후 1년 넘게 지키던 1위를 올해 9월 8일 알카라스에게 빼앗겼다. 직전에 열린 US오픈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패하면서 랭킹 경쟁에서도 역전당하고 말았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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