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확률 90.5%' 잡은 LG…한화, 3차전 폰세 앞세워 반격
【 앵커멘트 】 프로야구 LG와 한화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오늘(29일) 대전에서 열립니다. 엄청난 공격력으로 잠실 2연전을 모두 가져간 LG는 승부를 조기에 끝낼 기세인데요. 벼랑 끝에 몰린 한화는홈에서 에이스 폰세를 앞세워 반전을 노립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3주 이상 충전한 LG의 공격력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1차전 8대 2 완승은 몸 풀기 수준.
한화가 베테랑 류현진 카드를 꺼낸 2차전에서는 1회 먼저 4점을 잃고도 2회에 바로 뒤집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노아웃 만루에서 박동원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구본혁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더니, 홍창기의 적시타로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3회 말 박동원, 8회 말 문보경의 투런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한 LG는 한화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13대 5 대승을 거뒀습니다.
▶ 인터뷰 : 문보경 / LG 트윈스 내야수 - "이 좋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서 3차전 원정을 넘어가서 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 혈투 끝에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한화는 체력 저하가 뚜렷했습니다.
하지만, 안방인 대전에서 열리는 3차전에 에이스 폰세를 앞세워 반전의 계기를 만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김경문 / 한화 이글스 감독 - "마운드가 조금 점수를 많이 줬는데 홈에서 반격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 2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90.5%로, 승패의 축이 LG 쪽으로 크게 기운 상황.
LG가 2승을 추가해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할지, 한화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잠실로 돌아올지, 팬들의 시선이 대전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주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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