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동혁, 제대 후 선수 등록 완료…복귀전 출격 대기

이동칠 2025. 10. 2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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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돌아온 토종 공격수 임동혁(26)이 선수 등록을 마쳐 18개월여 만의 복귀전을 앞두게 됐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임동혁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식을 가진 전날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병역의무선수(군 복무) 만료에 따른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대캐피탈도 임동혁과 함께 상무에서 전역한 아웃사이드 히터 홍동선과 세터 김명관의 군 복무 만료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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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홍동선·김명관 등록 마쳐…다른 선수들도 복귀 준비
V리그 복귀전 앞둔 대한항공의 임동혁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돌아온 토종 공격수 임동혁(26)이 선수 등록을 마쳐 18개월여 만의 복귀전을 앞두게 됐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임동혁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전역식을 가진 전날 한국배구연맹(KOVO)을 통해 병역의무선수(군 복무) 만료에 따른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임동혁은 전날 오전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식을 마치고 이동해 대한항공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는 간단한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오는 3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홈경기 때 출격을 준비한다.

지금으로선 임동혁이 우리카드전을 통해 상무에 입대했던 작년 4월 이후 1년 6개월여 만의 V리그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

임동혁이 대한항공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뛴 건 대한항공이 통합 4연패를 달성했던 작년 4월 2일 OK저축은행과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었다.

그는 지난 22일 부산 전국체전에서 상무의 대회 3연패 달성에 앞장선 뒤 휴가를 얻어 소속팀에 복귀해 호흡을 맞춘 만큼 31일 우리카드전 출격에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아포짓 스파이커인 임동혁은 외국인 거포 카일 러셀을 대신해 경기 후반 조커로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대표팀의 주축 공격수로 지난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 이어 지난 달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에 잇달아 출전했다.

남자배구 대표팀 주포로 활약한 임동혁(맨 앞) [FIVB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캐피탈도 임동혁과 함께 상무에서 전역한 아웃사이드 히터 홍동선과 세터 김명관의 군 복무 만료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홍동선과 김명관도 29일 열리는 한국전력과 원정경기에 V리그 복귀전을 준비한다.

국군체육부대 시절의 홍동선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아웃사이드 히터 홍상혁, 세터 신승훈(이상 KB손해보험), 아웃사이드 히터 정성규(우리카드), 리베로 장지원(한국전력), 미들 블로커 양희준, 박찬웅(이상 삼성화재) 등 다른 상무 전역 선수들도 곧 선수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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