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인정 후 "개인 주관에 따라 달라"...문진희 심판위원장의 황당 발언, 스스로 떨어트린 판정 신뢰도→K리그팬 공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대한축구협회 문진희 심판위원장이 황당한 발언을 남겼다.
문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그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이달 3일 제주SK와 전북 현대의 경기, 지난 13일 충남 아산과 부천FC의 경기 오심 장면을 두고 질책을 받았다.
김 위원은 페널티킥(PK) 판정이 어려운 상황이었는지 물었고 문 위원장은 “다소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납득하기 어려운 설명이다. 이미 해당 판정은 잘못된 판정 즉 오심으로 결론이 났다. 문 위원장 발언대로 주관적인 생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 오심이라고 확정을 낼 수도 없는 일이다. 명확한 설명이 필요한 국정감사 자리에서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적인 발언으로 오히려 판정을 향한 신뢰도만 떨어트렸다.
김 의원은 곧장 "위원장이 그렇게 생각하니 계속해서 오심이 나오는 것이다. 오심이 늘어나면서 축구 팬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데 한가한 소리가 나오나”라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K리그 팬과 국민께 죄송스럽다. 지난 4월에 심판위원장이 선임됐는데 지난해까지는 오심을 말하지 않았다. 오심과 정심을 구분하고 싶었다”고 한 뒤 “내년 정도에는 K리그 오심이 확연히 줄 것이라 확신한다.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8건이었던 K리그 오심은 올해 79건으로 182% 증가했다. K리그1은 8건에서 34건으로 22건이나 더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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