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휴대폰 세계 1위 ‘이 회사’, 뭐하나 했더니…엔비디아 10억弗 투자에 주가 10년만 최고 [투자360]

신동윤 2025. 10. 29.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키아 주가가 10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자사 지분 2.9%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향후 AI 인프라 계획에 노키아의 기술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노키아는 밝혔다.

이날 엔비디아의 투자 발표 이후 노키아 주가는 20.86% 급등해 2016년 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네트워킹, 차세대 6G 기술 등 공동 개발 협약
글로벌 휴대폰 누적 판매량 집계결과 1위 자리를 차지한 2003년 출시 ‘노키아 1100모델’의 모습.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노키아 주가가 10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하면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노키아는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10억달러를 투자해 자사 지분 2.9%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노키아는 1억6600만주 이상의 신주를 발행하고, 이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AI 관련 사업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차세대 6G 셀룰러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노키아는 자사의 5G 및 6G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 칩에서 구동하도록 조정하고, AI용 네트워킹 기술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향후 AI 인프라 계획에 노키아의 기술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노키아는 밝혔다.

노키아는 과거 휴대전화 기기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했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뒤처지며 휴대전화 사업을 접었고 근래에는 주로 통신 인프라와 5G 네트워크 장비 등을 만드는 사업을 해왔다.

[로이터]

이날 엔비디아의 투자 발표 이후 노키아 주가는 20.86% 급등해 2016년 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PP 포어사이트의 분석가 파올로 페스카토레는 로이터에 “이번 투자는 노키아의 역량에 대한 강력한 신뢰의 표시”라며 “6G와 같은 차세대 네트워크는 AI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데이터센터·AI 부문을 이끌었던 저스틴 호타드가 올해 노키아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이후 그는 AI 성장세에 맞춰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주력해 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엔비디아는 AI 사업과 관련해 전략적 파트너사에 대한 지분 투자를 공격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중순 한때 경쟁사였던 인텔에 5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지난달 하순에는 AI 모델 개발 선두에 있는 오픈AI에 10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