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전 7연승+압도적 1위’ 아스널 독주에도 아르테타 감독 경질 주장 등장했다…"선수 영입에 '2조' 넘게 쓰고도 무관이면 변화해야"

김재연 기자 2025. 10. 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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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에 대한 언급이 등장했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아스널의 마지막 PL 우승은 2003-04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아스널은 2022-23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으로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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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아스널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에 대한 언급이 등장했다.


아스널은 시즌 초반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공식전 7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우승 경쟁팀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7점, 리버풀과는 승점 8점 차이로 여유있게 앞서나가고 있다.


특히 단단한 수비와 세트피스 득점 능력이 인상적이다. 이번 시즌 공식전 13경기에서 허용한 실점은 단 3점 뿐이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로 이어지는 센터백 라인을 중심으로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 위리엔 팀버의 풀백 조합도 강력하다. 이로 인해 2004-05시즌 첼시가 세웠던 PL 최소 실점(15골) 기록에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수비력과 관련한 기록이 등장하기도 했다. 스포츠 통계 매체 '옵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100경기 연속으로 한 경기에서 3실점 이상 하지 않았다. 이는 잉글랜드 팀 중 역대 두 번째로 달성된 기록이다"라면서 아스널의 수비력을 조명했다.


한편 아스널의 마지막 PL 우승은 2003-04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스널은 26승 12무를 기록하면서 역사에 남을 '무패 우승'을 기록했던 바 있다. 이후 21년 동안 PL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특히 아스널은 2022-23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으로 준우승의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기에 이번 시즌 우승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빅토르 요케레스, 마르틴 수비멘디, 노니 마두에케, 피에로 인카피에 등을 영입하면서 적재적소의 보강을 단행했다.


부상 선수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음에도 두터운 스쿼드 뎁스를 통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마두에케, 마르틴 외데고르, 카이 하베르츠 등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지만 대체 자원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전력 상 손실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20여년 만의 리그 우승을 위해 매 시즌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던 아스널. 이에 대해 스페인 ‘피차헤스’는 28일 “아스널은 2019년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아스널은 총 10억 9,700만 파운드(약 2조 890억 원)를 사용했다. 이 수치는 라이벌 구단들을 능가하는 규모다”라고 운을 뗏다.


이어서 “그러나 현재까지 아르테타 감독이 가져온 트로피는 메이저 대회 중 FA컵 우승이 전부다. 이로 인해 구단 내부에서도 지출 대비 성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의 리더십 아래 아스널은 분명 성장했지만, 이제는 실질적 보상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다면 구단은 변화(경질)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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