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한석규, 전 아내에 15년만 사과…배현성→낙하산 2호 등장 ('신사장 프로젝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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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가 아들을 잃은 아픔을 치유한 가운데, 배현성에 이어 낙하산 2호가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에서는 신사장 신재이(한석규 분)가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상근은 사재를 털어서 진행한 '신사장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중재한 건수는 20여건"이라고 했다.
주인공은 바로 신사장으로, "전 FBI 인터폴 위기 협상 자문, 하버드 네고시에이션 마스터 클래스 최연소 교수를 역임한 협상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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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석규가 아들을 잃은 아픔을 치유한 가운데, 배현성에 이어 낙하산 2호가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최종회에서는 신사장 신재이(한석규 분)가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사장과 후진상가 사람들은 이시온(이레)의 합격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시온은 "저 사진은 또 뭐냐. 창피하게"라면서도 "내가 경찰 되면 여기 있는 사람들 싹 다 잡아갈 거야"라며 경찰대를 꿈꾸고 있다고 고백했다.
돌아온 장통우(조현식)는 결혼을 발표했다. 장통우가 조필립(배현성)에게 사회를 봐달라고 부탁하자 이시온은 "그거 좋다. 사회는 잘생긴 사람이 봐야 하지 않냐"라며 무의식중에 조필립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결혼식 당일, 신사장은 장통우와 신부 가족 사이의 문제가 있단 걸 알았다. 중재에 나선 신사장은 모두 만족할 만한 결혼 합의서를 작성했다. 결혼식을 지켜보던 신사장은 이시온에게 "너도 시집가고 싶어?"라고 물으며 "어떤 놈이랑 하든 내 허락 없인 절대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그날 밤 조필립은 이시온에게 목걸이를 건넸다. 이시온이 "이걸 왜"라고 당황하자 조필립은 "그럼 누구한테 줘. 너밖에 없는데"라고 고백했다. 이시온은 조필립의 볼에 입을 맞추었고, 조필립은 이시온에게 키스했다.
그런 가운데 김상근(김상호)은 민사 소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단 걸 언급하며 갈등 조정 TF를 꼭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근은 사재를 털어서 진행한 '신사장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이를 통해 중재한 건수는 20여건"이라고 했다. 주인공은 바로 신사장으로, "전 FBI 인터폴 위기 협상 자문, 하버드 네고시에이션 마스터 클래스 최연소 교수를 역임한 협상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신사장은 김수동(정은표)이 적임자라며 거절했다. 김상근은 "다 데리고 들어와"라고 했지만, 신사장은 "미국 갈 거다"라고 했다. 준이 엄마 정지인(최희진)을 보러 간다는 것. 그런데도 김상근은 포기하지 않았고, 신사장은 "징글징글하다"라고 볼멘소리를 하며 서류를 던졌다.
한 달 후, 후진상가에 다시 나타난 신사장. 조필립은 AS 해줘야 하는 사건을 언급하며 "어떻게 할까요?"라고 물었지만, 신사장은 김수동, 조필립에게 "둘이 TF팀이니까 알아서 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지을 만나고 온 신사장은 김상근에게 "많이 야위었더라. 지인이한테 미안하단 말 한마디 하는 데 15년이 걸렸다. 그게 너무너무 미안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정경욱 사건을 들고 모두 신사장 가게에 모인 상황. 결국 자리에 앉은 신사장은 미끼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동희(민성욱)에게 청부살인을 지시한 병원장 이허준(박혁권)은 "전 환자를 치료한 것이지 가스라이팅하지 않았다. 중증 정신질환자의 말만 믿고 절 범죄자로 몰아가는 것은 범죄 행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허준은 1심에서 17년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최철(김성오)은 진급했다. 이허준은 특별 대접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었지만, 이후 옆방에 잠시 이감된 윤동희가 이허준을 살해했다.
조필립은 신사장의 뒤를 이어 여러 사건을 중재하고 다녔다. 조필립은 '무엇을 내주고 무엇을 지킬지 그 기준을 세우는 것이 협상의 시작이라고, 중요한 것은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사장님이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필립은 신사장 가게에서 TF팀에 자원한 후배(김동준) 면접을 보았고,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신사장 밑에서 일하게 될 거라고 소개해 주었다. 조필립은 "또 낙하산이냐? 준비해"라고 외쳤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신사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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