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세계 랭킹 ‘13위→12위’, 황유민 ‘34위→33위’···대회 쉬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LPGA 우승’ 효과

오태식 기자 2025. 10. 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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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세계 랭킹 35위 이내 선수 중 순위가 하락한 건 5명인데, 공교롭게도 모두 국내에서 열린 LPGA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했던 선수들이다.

일단 세계 8위 김효주에 이어 대한민국 '넘버 2'로 떠오른 김세영은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에 비해 한 계단 오른 12위가 됐다.

지난 주 대회를 건너뛰었지만 이번 주에는 김세영도 황유민도 대회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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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퍼팅을 성공하고 기뻐하고 있는 김세영. 사진 제공=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

이번 주 세계 랭킹 35위 이내 선수 중 순위가 하락한 건 5명인데, 공교롭게도 모두 국내에서 열린 LPGA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했던 선수들이다.

다케다 리오(일본)가 12위에서 13위로 한 계단 물러났고 해나 그린(호주)도 18위에서 19위로 하락했다. 또 23위에서 24위로 후퇴한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28위에서 29위로 뒷걸음질 친 노예림(미국) 그리고 33위에서 34위로 물러난 릴리아 부(미국) 역시 국가대항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다. 물론 이번 국가대항전 성적은 세계 랭킹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랭킹이 떨어진 이유는 그 이전 대회 성적과 연관이 있다.

그린을 파악하고 있는 황유민. 사진 제공=대홍 기획

이번 주 대회를 쉬었지만 앞선 대회 성적 덕에 순위가 오른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도 있다. 바로 이달 초 LPGA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황유민과 2주 전 해남에서 열린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정상에 오른 김세영이다. 아직 끝나지 않은 ‘10월의 챔피언들’의 세계 랭킹 순위 상승인 것이다.

일단 세계 8위 김효주에 이어 대한민국 ‘넘버 2’로 떠오른 김세영은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에 비해 한 계단 오른 12위가 됐다. 다케다 리오 자리를 대체한 것이다. 지난 7월 21일 기준 랭킹에서 50위에 머물렀지만 석 달이 조금 지난 시간 사이에 무려 38계단을 올랐다.

그린 경사를 파악하고 있는 리슈잉. 사진 제공=KLPGA

국내 대회를 쉰 황유민도 지난 주 34위에서 33위로 한 계단을 올랐다. 릴리아 부와 자리를 바꾼 것이다. 9월 22일 자 랭킹에서 54위에 그쳤지만 한 달 조금 넘는 사이에 21계단을 뛰었다.

지난 주 대회를 건너뛰었지만 이번 주에는 김세영도 황유민도 대회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30일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 열리는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황유민은 같은 기간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KLPGA 투어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슈잉(중국)은 세계 랭킹 222위에서 138위로 84계단을 올랐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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