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일장기 패싱에 당황한 다카이치 총리[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 기자 2025. 10. 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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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일본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함께 한 국빈 방문 환영식에서 작은 해프닝이 벌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게양돼 있던 성조기를 향해 즉흥적으로 거수경례를 하자, 다카이치 총리도 반사적으로 가슴에 손을 얹어 예를 표했다.
그러나 이어진 일장기 예우 순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손짓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국기를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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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일본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함께 한 국빈 방문 환영식에서 작은 해프닝이 벌어졌다.

국빈 방문은 정상급 외국 인사가 국가원수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최상위급 외교 행사로, 환영식은 양국 관계의 격조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다. 통상적으로 환영식에서는 국가원수가 영접을 받은 뒤 군악대와 의장대가 정렬하고, 양국 국기가 게양된 상태에서 두 나라의 국가가 연주된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의장대 사열 도중 잠시 어디로 갈 지 방향을 잃어 다카이치 총리가 허리에 손을 얹고 그를 안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양국 국기에 대한 예우 절차에서 또 다른 해프닝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게양돼 있던 성조기를 향해 즉흥적으로 거수경례를 하자, 다카이치 총리도 반사적으로 가슴에 손을 얹어 예를 표했다. 그러나 이어진 일장기 예우 순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손짓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국기를 스쳐 지나갔다. 이에 당황한 다카이치 총리의 표정이 현장 영상과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
이번 상황은 트럼프 대통령의 시차 적응 문제나 비서진의 의전 설명 부족에서 비롯된 단순한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성조기에는 군인식으로 경례를 하고, 일장기에는 무심히 지나친 장면은 과거 2차 세계대전 당시 승전국이었던 미국과 패전국이었던 일본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는 아이러니한 순간일 수도 있다는 일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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