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아히 더비'서 승리…우리카드 꺾고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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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아히 더비'에서 승리하며, 2025-2026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23)으로 꺾었다.
우리카드 아시아 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의 퀵 오픈이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삼성화재는 18-13으로 도망가며 2세트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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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하는 삼성화재 아히 (서울=연합뉴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아히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와 방문 경기에서 공격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204814934omae.jpg)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삼성화재가 '아히 더비'에서 승리하며, 2025-2026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삼성화재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18 25-23)으로 꺾었다.
개막 후 2패를 당했던 삼성화재는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개막 2연승을 거둔 우리카드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삼성화재 외국인 주포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는 76.19%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최다인 17점을 올렸다.
김우진이 14점으로 아히를 도왔고, 203㎝의 장신 세터 알시딥 싱 도산(도산지)은 높이를 활용해 블로킹 득점 4개를 했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의 성적은 16점, 공격 성공률 51.85%였다.
주포 대결에서 판정패한 우리카드는 블로킹 득점에서도 5-10으로 밀리고, 범실도 23개나 범했다. 삼성화재의 범실은 11개였다.
![우리카드 외국인 공격수 아라우조 (서울=연합뉴스)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아라우조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yonhap/20251028204815134ykav.jpg)
이날 경기는 '아히 더비'로 불렸다.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개막을 맞은 아히는 부상 탓에 6경기만 뛰고서 V리그를 떠났다.
이번 시즌에는 삼성화재의 선택을 받아 다시 한국 코트에 섰다.
아히는 이날 1세트에서 공격 성공률 100%(6점)를 찍는 등 확률 높은 공격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1세트 15-13에서 삼성화재는 김준우의 속공에 이은 김우진의 블로킹 득점으로 17-13으로 달아났다.
우리카드가 아라우조의 백어택으로 반격하자, 삼성화재도 아히의 백어택으로 응수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18-15에서는 김우진이 퀵 오픈과 서브 에이스를 연속해서 성공해 삼성화재가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2세트 15-13에서는 도산지가 아라우조의 백어택을 블로킹해 상대 기를 꺾고, 아히의 백어택으로 두 걸음 달아났다.
우리카드 아시아 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의 퀵 오픈이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삼성화재는 18-13으로 도망가며 2세트 승기를 굳혔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 우리카드의 반격에 시달렸지만, 22-21에서 황두연이 퀵 오픈을 성공하고, 도산지가 알리의 퀵 오픈을 블로킹하며 상대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세터 도산지는 24-23에서 빈 곳을 노린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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