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만년설을 배경으로… 별들이 뜬다
20년 만에 伊서 겨울 축제 팡파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서 펼쳐져
8개 종목서 116개의 金 놓고 경쟁
기존 시설 활용 ‘지속가능성’ 방점
클로이 김, 하프파이프 3연패 도전
NHL 12년 만에 복귀에 팬들 반겨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제25회 동계올림픽인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가 100일 뒤인 2026년 2월6일 개막해 2월22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2006년 토리노에 이어 3번째로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이다. 동계 올림픽을 3회 이상 개최한 나라는 미국(4회)과 프랑스(3회)에 이어 이탈리아가 3번째다. 1960년 로마 하계 올림픽을 합치면 이탈리아는 4번째로 올림픽을 연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잇츠 유어 바이브’(IT’s Your Vibe)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느낌, 분위기, 개성이라는 뜻의 바이브(vibe)를 활용해 올림픽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연대, 에너지, 열정을 공유한다는 뜻을 담았다. 여기에 ‘IT’가 이탈리아라는 의미도 들어있다. 마스코트는 유럽 담비 남매인 ‘티나’(Tina)와 ‘밀로’(Milo)다. 엠블럼은 개최 연도이자 개막일 숫자 ‘26’을 현대적 감각으로 형상화했다.

피겨 스케이팅에선 남자 싱글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왕좌 등극을 앞두고 있다. 말리닌은 2022년 4바퀴 반 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악셀을 세계 최초로 클린 처리하며 일약 스타로 도약했다. 현재도 쿼드러플 악셀을 구사하는 유일한 선수다. 피겨 여자 싱글에선 사카모토 가오리(일본)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은퇴하겠다는 각오다. 사카모토는 러시아 선수들이 징계로 국제무대에서 사라진 이후 세계무대를 평정했다. AIN으로 출전하는 아델리아 페트로시안(러시아)이 사카모토의 가장 큰 경쟁자로 꼽힌다.
쇼트트랙 남자부에선 2001년 10월생인 캐나다 국가대표 윌리엄 단지누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슈퍼스타로 도약할 조짐을 보인다. 단지누는 2023년부터 출전하는 국제대회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싹쓸이하고 있다. 최근 열린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선 출전한 5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 한국 대표팀엔 최대 경계 대상이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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