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접는 폰, 초대형 샹들리에…'K테크' 열기

김관진 기자 2025. 10. 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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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인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경주에서는 오늘(28일), 우리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도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저마다 혁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APEC 'CEO 써밋'의 부대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실물과 미래 수소차 생태계 등 국내 기업들의 첨단 기술이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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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경제인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는 경주에서는 오늘(28일), 우리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도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저마다 혁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김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화면 액정을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이른바 '트라이폴드폰'입니다.

책처럼 여닫는 갤럭시 z폴드 시리즈에서 한 단계 진화한 제품으로, 완전히 펼쳤을 땐 태블릿 PC와 비슷한 10인치 대의 화면이 됩니다.

연말 공식 출시를 앞두고 경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무선·투명 OLED TV 28대를 연결해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형 샹들리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APEC 'CEO 써밋'의 부대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K테크 쇼케이스에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실물과 미래 수소차 생태계 등 국내 기업들의 첨단 기술이 소개됐습니다.

중소기업들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저는 지금 생성형 AI를 통한 홀로그램 통신 기술을 체험하러 왔는데요.

K테크 쇼케이스에 오시면 이렇게 국내 중소기업들의 발전된 기술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교수와 학생들이 연구 단계부터 함께 만든 자율주행 휠체어부터,

[송현욱 연구원/유니코어로보틱스 : 자율주행이나 시스템 제어 쪽을 연구하는 연구실입니다. 기술과 경험들을 바탕으로 해서 회사를 설립을 하게 되셨고요.]

또래 친구들에게 K테크를 직접 알리겠다며 나선 초등학생까지,

[김승기/초등학생 : 외국인한테 저희 아이템을 설명해야 되니까 어떨 때는 또 부담스럽고 걱정되기도 하는데 기분이 엄청 좋아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미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한 쇼케이스 현장 분위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김윤성)

김관진 기자 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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