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탈퇴' 권민아, 피부과 퇴사 2개월만 복귀 시동 "자주 킬게요"

권민아, 오는 2026년 1월 팬미팅 개최
10월 31, 멜론티켓서 오픈

/ 그룹 AOA 출신 권민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하며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틱톡 라이브 방송 다시 돌아왔다. 자주 저녁에 키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민아는 곰인형 모자 필터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은 미소를 지어 시선을 끌었다. 라이브 방송을 마친 그는 "오늘도 수고했고 고맙다. 여러분"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그룹 AOA 출신 권민아 인스타그램

같은 날 권민아는 올백머리 셀카와 함께 "10월 31일 오후 6시 티켓 오픈"이라는 문구로 덧붙이며 구체적인 팬미팅 일정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권민아가 연예 활동을 잠시 중단한 뒤 피부과 상담실장직을 그만두고 약 2개월 만에 전한 복귀 신호탄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오는 3월 시청역 인근에 오픈할 예정인 피부과의 상담 실장이 됐다"고 밝히며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 8월 "현재 그만둔 상태"라며 "택배 같은 건 보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그는 모던베리코리아를 통해 내년 초 첫 단독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으며 2019년 그룹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