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최저임금·갑질”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촉구 외
[KBS 광주]유엔이 지정한 '국제 돌봄의 날'을 하루 앞두고 광주에서 돌봄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8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 노동자는 고용불안과 최저임금, 갑질 등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면서, 정부가 공공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처우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광주시에는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돌봄 관리사의 수당 편성과 월급제 시행을 요구했습니다.
장록습지 생태교란식물 ‘양미역취’ 3톤 제거
도심형 국가습지로 첫 지정된 광주 장록습지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유관기관은 오늘(28일) 광주시 광산구 장록습지 억새 군락지에서 급속하게 확산하는 생태교란식물 양미역취 3톤을 제거했습니다.
양미역취는 주변 자생식물의 생육을 저해해 습지 생태계에 피해를 줘 2009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습니다.
광주교육청 신청사 건립 투자심사 통과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에서 광주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사업이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투자심사위는 지난 7월 주차면 수 확대와 공사비 증액 등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고, 시교육청은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제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하반기 신청사 설계 공모에 들어가 2028년 초 착공, 2030년 초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 임기 10개월 남기고 사의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이 임기를 10개월 정도 남기고 물러납니다.
광주시는 김 사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직서를 냈고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후임 사장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로 시장과 산하 기관장의 임기를 맞추도록 한 광주시의 조례 적용 대상이 아닙니다.
김 사장의 사직이 확정되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장 자리는 네 곳이 비게 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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