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경주 찾은 트럼프에 ‘신라 금관모형’ 선물 검토

고경주 기자 2025. 10. 28.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물로 신라 금관 모형을 검토 중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 역시 28일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박을 입힌 골프공을 선물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년을 기념해 여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 언론 공개회에 신라 금관이 공개되고 있다. 최현수 기자 emd@hani.co.kr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물로 신라 금관 모형을 검토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해당 금관은 특별 제작한 금관 모형으로, 국보를 직접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금관 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타워는 물론 백악관 집무실인 ‘오벌오피스’를 황금으로 꾸미는 등 ‘황금사랑’이 유별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 역시 28일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박을 입힌 골프공을 선물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날 한·미 정상회담장도 황금빛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때는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자는 의미에서 금속 거북선 모형을 선물한 바 있다.

고경주 기자 goh@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