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인천대 교수' 임용 형평성 의혹… 인천대 “문제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이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인천대학교 교수의 채용 과정을 두고 "내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은 "유담 교수가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가 된 것에 이의제기가 많다"며 "1∼3차 채용 심사 과정에서 1차 심사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이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인천대학교 교수의 채용 과정을 두고 “내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8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서울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국정감사에서 유 교수 채용 과정이 공정했는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갑)은 “유담 교수가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가 된 것에 이의제기가 많다”며 “1∼3차 채용 심사 과정에서 1차 심사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유 교수는 논문 질적 심사에서 하위권인데 학력, 경력, 논문 양적 심사에서 만점을 받아 1차 심사를 전체 2위로 통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지원자와 학력을 비교해 봤을 때 3명만 1등급인 만점을 받아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진 의원은 또 “유 교수는 해외 유학 경험 등이 없는데 경력도 만점을 받고 다른 지원자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도 포천·가평)은 “정확한 설명을 듣기 전에 프레임을 갖는 것은 오히려 공정성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학력을 평가할 때 국제경영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분들에게 만점을 줬다”며 “경력 역시 전공 분야 관련 직무를 담당한 경우만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다른 지원자나 학부 교수, 학생회에서 문제를 제기한 경우도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교수는 2025학년도 2학기 인천대 전임교원 신규 채용에 합격해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옥련동 모텔서 불…화염·연기 치솟아 투숙객 대피
- 이란 함정·항공기 ‘실종 수준’...미군, 충격 영상 공개
- 오산서 중학생 26명 태운 수학여행 버스, 신호 대기 SUV '쾅'
- 4살 아들 살해하려다 울음소리에 '멈칫'…친모 징역형 집유
- “딸 지키려 원룸에 함께 살았다”…사위 폭행에 숨진 '캐리어 시신' 장모
- 광주시, 중앙공원 개장..축구장 61개 넓이
- “순식간에 덮친 500㎏” 화성 동탄 신축현장 철근 하역 중 60대 참변
- “누가 우리 누나 불렀어”… 출동한 경찰관 때린 30대, 징역형 집유
- '밥 먹으라'는 할머니·어머니 때리고 흉기 위협…20대 항소 기각
- 한준호 “트럼프, 동맹 희생 강요…러시아 원유의 제재 예외 이끌어낼 외교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