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특별한 맛’ 약돌한우로 가을 입맛 살려보이소~
31일부터 사흘간 문경새재공원서
‘대형 구이터’서 시식·구매 동시에
다채로운 체험·공연·볼거리 풍성
KTX 이용객 대상 특별 혜택 마련






이 특별한 한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제14회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함께 가자 YES 문경 함께 먹자 약돌한우!'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는 축제 기간 약돌한우 150마리 분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약돌'이 키운 명품, 문경 약돌한우의 품질 비결
약돌한우와 약돌돼지 등 약돌 축산물은 가은읍에서 생산된 거정석(페그마사이트)을 곱게 갈아 사료에 첨가해 소와 돼지를 사육한 것으로 거정석은 홀(Ho)게르마늄(Ge)셀레늄(Se) 등 인체에 유익한 생리 필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해 '약돌'로 불린다.
약돌 축산물은 고기의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가 높고 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주게 특징이다.
특히 약돌을 먹은 가축은 면역성이 높아져 항생제 및 약품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약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염려를 덜어준다.
문경약돌한우는 한우 능력 평가대회에서 문경의 축산농가가 출품한 소가 생체중량 993㎏ 내장과 가죽 등을 제외한 도축 체중 609㎏ 육질 등급 1++A로 현장 도축 경매에서 1766만391원에 낙찰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문경시는 2009년부터 문경한우 개량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매년 한우 우수 정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9년 문경약돌 특허등록과 2006년 문경약돌한우 상표등록으로 체계적인 사양 관리로 문경시 고급육(1++) 출현율은 28%로 경북도 평균 22% 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시는 약돌 축산물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브랜드 상표사용 확대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8년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사업단을 만들어 다양한 상품개발을 하고 있다.
축제의 백미 '대형 구이터'와 특별 할인판매까지
현장에서 시식과 구매가 동시에 가능한 점은 문경약돌한우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큰 매력 중 하나로 손꼽힌다.
축제 기간에는 '약돌한우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해 문경이 자랑하는 고품질 문경약돌한우를 평소보다 20~33%나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대형 구이터로, 한꺼번에 800여 명이 이용 가능한 대형구이터에서는 현장에서 한우를 부위별로 취향에 맞게 구매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단풍철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약돌한우를 맛보며 즐길 수 있다.
신설 '한우오락실'과 이색 이벤트로 더한 축제의 즐거움
올해 축제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우오락실'이 새롭게 운영된다.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 오락실 등 다양한 게임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직접 구워주는 약돌한우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문경약돌한우를 상품으로 하는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을 이겨라 1vs100 이벤트 등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맛과 놀이를 동시에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풍성한 축하 공연과 'KTX 이용객'을 위한 특별 혜택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오는 31일 개막식 무대에는 가수 박지현, 정서주, 영기, 윤윤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외에도 내달 1일 '토요음악회 IN 문경 3회차'가 펼쳐지며 지역단체의 다양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공연들이 준비돼 기대감을 한층 더해 준다.
특히, 지난해 판교~문경간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시내버스 무료화로 축제장까지의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시는 축제 기간 KTX를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현장에서 축제 경품 응모권과 문경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새재의 아침' 구매 할인권 그리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이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문경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교통 편의성 향상과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축제는 약돌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문경의 대표 축제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라고 문경의 문화관광 농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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