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급증에도 김해공항 국제선 분담률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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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공항의 국제여객 분담률은 여전히 10%대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항별 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인천공항이 전체 국제선 여객의 83.7%을 차지한 반면 김해공항은 11.4%, 김포공항은 4.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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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국제선 이용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김해공항의 국제여객 분담률은 여전히 10%대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의 제2공항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김해공항의 중장거리 노선 확충과 기능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승객은 약 4603만명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이다. 작년 상반기 4296만여명보다 7.1% 증가했다. 종전 최고치였던 2019년 상반기 4583만명보다도 약 13만명 웃도는 기록이다.
국제선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항별 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인천공항이 전체 국제선 여객의 83.7%을 차지한 반면 김해공항은 11.4%, 김포공항은 4.9%에 그쳤다.
특히 김해공항은 터미널 확장 등 인프라 추가 설치, 중장거리 노선 확장을 시도했으나 1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기간 집계된 중국의 푸동공항은 37.9%, 일본의 간사이공항은 31.5%의 분담률을 보였다.
민 의원은 "김해공항이 제2관문공항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중장거리 노선 유치와 글로벌 항공망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가덕도신공항의 조속한 착공과 김해공항과의 연계 전략이 함께 추진돼야 영남권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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