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고위관리회의 종료…“정상회의 성과문서 문안협의 잘 마무리”

양민철 2025. 10. 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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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첫 공식 일정이었던 최종고위관리 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외교부는 어제(2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29~30일), 정상회의(31일∼11일 1일)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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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첫 공식 일정이었던 최종고위관리 회의가 마무리됐습니다.

외교부는 어제(2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29~30일), 정상회의(31일∼11일 1일)를 앞두고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위관리회의(SOM)는 APEC 회원 간 협력 현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실무자 단계 협의체로 매년 4차례 공식 회의와 1차례 비공식 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회의가 마지막 협의로, 한국에선 이지윤 외교부 국제경제국 심의관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 결과는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에 보고됩니다.

회의에 참석한 고위관리들은 한국 정부가 ‘인공지능(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대표 성과로 제시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그간의 논의가 정상회의 계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마지막까지 긴밀히 논의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또 고위관리들은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위원회(EC) 등을 비롯한 APEC 주요 산하 회의체의 연간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APEC 서비스 경쟁력 로드맵(ASCR) 최종 점검 보고서 등을 승인했습니다.

이어 고위관리들은 지경학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정상회의가 ‘회복과 성장’의 메시지를 발신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특히 각 회원들이 APEC 정상들의 공동 선언문인 ‘경주 선언’ 문안을 협의 중인 가운데, 고위관리들은 정상회의 성과 문서 문안 협의를 잘 마무리해 나가자는 공동의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역대 APEC에서는 대체로 자유무역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내용의 공동선언이 발표돼 왔는데, 관세를 앞세운 미국의 보호무역 공세 속에 APEC을 계기로 자유무역·다자무역에 대한 최소한의 지지를 재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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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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