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미국산 대두 수입 고려 안해…쌀·소고기도 개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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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한미 관세 협상에서 콩(대두)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거듭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에 송 장관은 "협상팀은 부총리와 산업통상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식품부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외교부 발언은 공식 입장과 다르며, 쌀·쇠고기 등 농축산물의 시장 개방 논의는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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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관세협상 대상 아냐"
"쌀, 소고기 공식 협의에서 이야기 안나와"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한미 관세 협상에서 콩(대두)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거듭 미국산 대두 수입 확대 가능성을 일축했다.

앞서 지난 17일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한미 협상 과정에서 농산물 개방 문제가 새롭게 논의되고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농산물 관련해 새롭게 협상한 것은 듣지 못했다. 유일하게 들은 것은 ‘대두’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미중 간의 이야기에서 아마 추측을 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관세 협상이 교착 상태로 지속된다면 미국산 콩 수입 쿼터를 늘려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는 문제 아니냐”고 묻자 송 장관은 “아니다”라며 “콩은 그런 문제는 아닌 거 같다”고 말다.
강 의원이 이어 “외교부 장관이 외통위 국감에서 ‘쌀 수입 쿼터를 조정할 수 있다’는 취지로 언급해 현장 농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혹시 농식품부가 협상 과정에서 배제된 것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 장관은 “협상팀은 부총리와 산업통상부 장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식품부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외교부 발언은 공식 입장과 다르며, 쌀·쇠고기 등 농축산물의 시장 개방 논의는 없었다”고 답했다.
송 장관은 또 쌀, 쇠고기 등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에 대해서도 “쌀과 쇠고기는 레드라인이라고 말씀을 강력하게 드렸고, (미국과의) 공식적 협의에서 이야기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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