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에 맞는 사람 찾아줘”…인재채용도 AI에 묻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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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있어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다.
스펙터의 신규 서비스 TEO는 기업이 등록한 채용공고(JD)와 인재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지원자 간 일치율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AI 솔루션이다.
윤 대표는 그러면서 "TEO가 인재를 뽑는 HR과정의 전 과정이라면, 채용 이후 회사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팀, 조직 내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후 서비스도 개발했다"며 "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내년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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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이력서·경력·면접 등 종합 분석
5개 기업 테스트…예측 정확도 93% 달해
![스펙터가 개발한 AI 채용 의사결정 솔루션 ‘TEO(테오)’의 서비스 화면. [헤럴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ned/20251028162848192tltv.jpg)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기업에 있어 인사(人事)는 만사(萬事)다.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에 기업이 막대한 자원을 쏟아부으며 공을 들이는 이유다. 하지만 인사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주관적 판단이나 선입견 등 비과학적 요소가 개입될 여지가 크다.
HR 테크 플랫폼 기업 스펙터(대표 윤경욱)는 이같은 인재 선발과정에 AI기술을 도입했다. 2020년 창립 이후 5년간 쌓아온 120만건의 채용 데이터를 토대로 인재 채용 과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스펙터는 28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빌딩 텍스파 홀에서 자사가 개발한 AI 채용 의사결정 솔루션 ‘TEO(테오)’를 대중에 공개했다.
스펙터의 신규 서비스 TEO는 기업이 등록한 채용공고(JD)와 인재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과 지원자 간 일치율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AI 솔루션이다. 지원자의 이력서, 경력기술서, 면접 내용을 종합 분석해 직관에 의존하던 채용 결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했다. 5개 기업과의 지속적인 테스트를 통해 예측 정확도 93.7%를 구현했다. 사람이 일일이 서류를 검토할 때에 비해 전형 과정을 3일 정도 절감하는 효과도 제공한다.
TEO는 현재 입력된 데이터의 양과 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예측 정확도’를 함께 제시한다. 이를 통해 HR 담당자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각 전형 단계별로 어떤 요소가 합·불에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데이터가 추가·보완되어야 하는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며 보다 채용 결정에 대한 근거를 한층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TEO는 채용 전 인재상 설계부터 채용 이후 회사 조직에 녹아드는 온보딩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업의 채용공고 및 인재상을 설계하고, AI를 통해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스크리닝한다.
1인 평균 4.8건의 평판 DB를 연동해 후보자의 신뢰도와 역량 검증하고, 면접 때 녹취된 녹음내용을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인재 일치율과 검증 요소를 종합해 합격·불합격 여부를 판단하고, 입사 후 조직 적응을 돕는 가이드 기능도 갖췄다.
윤 대표는 “채용실패 비용은 글로벌 기준 7조 8000만 달러로 국내로만 봐도 300조원에 육박한다”며 “TEO는 이를 80% 이상 절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윤 대표는 그러면서 “TEO가 인재를 뽑는 HR과정의 전 과정이라면, 채용 이후 회사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팀, 조직 내에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후 서비스도 개발했다”며 “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내년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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