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본무대 데뷔' 앤팀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첫걸음"

강주희 기자 2025. 10. 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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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일본 보이그룹 '앤팀'(&TEAM)이 데뷔 3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 데뷔했다.

앤팀은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드디어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한국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 앤팀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앤팀은 2022년 하이브의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을 통해 결성된 9인조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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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미니앨범 '백 투 라이프' 발매
하이브가 2022년 선보인 일본 보이그룹
오리콘 차트 정상·아시아 투어 등 성과 이뤄내
"한국어 공부 매진…'엔딩 요정' 포즈도 연구해"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앤팀(왼쪽부터 마키, 타키, 하루아, 조, 유마, 니콜라스, 케이, 후마, 의주)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한국 첫 번째 미니앨범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8.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한국 데뷔는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K팝의 본무대인 한국에서 우리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유마)

하이브의 일본 보이그룹 '앤팀'(&TEAM)이 데뷔 3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 데뷔했다.

앤팀은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드디어 저희의 음악과 무대를 한국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 앤팀의 새로운 시작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앤팀은 2022년 하이브의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 '앤 오디션 - 더 하울링'(&AUDITION - The Howling)을 통해 결성된 9인조 그룹이다. 한국인 멤버 의주와 대만인 멤버 니콜라스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일본인이다. 이들이 한국에서 앨범을 내고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미니 앨범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는 앤팀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작품이다. 마키는 "3년 동안 쌓아온 팀워크와 성장을 보여주는 앨범"이라며 "'다시 살아나다'라는 제목처럼 더 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펑키한 힙합 비트가 돋보이는 '루나틱'(Lunatic), 레트로 감성을 가미한 '미스매치'(MISMATCH),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인 '러시'(Rush) 등 여섯 곡이 실렸다. 팀의 정체성인 '늑대 DNA'와 더 큰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도전 본능을 다양한 장르로 녹여냈다.

타이틀곡 '백 투 라이프'는 거칠고 강렬한 록 힙합 장르다. 웅장하게 몰아치는 비트와 사운드가 특징이다. 가사에는 더 큰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굳은 의지와 긍정의 에너지를 담았다. 후마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들을 수 있는 노래"라며 "군무를 선보이는 부분에서 9명의 호흡을 하나로 맞추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앤팀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한국 첫 번째 미니앨범 '백 투 라이프'(Back to Lif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5.10.28. jini@newsis.com


멤버들은 한국 활동을 위해 한국어 연습에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했다. 하루아는 "멤버 모두가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저희의 마음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을까 걱정된다. 녹음할 때도 한국어의 받침과 다양한 발음을 어떻게 살리면 좋을지 연구했다"고 말했다.

또 "한국 음악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직캠과 '엔딩 요정'을 위해 동작도 열심히 연습하고 표정 연기도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에는 음악 방송도 오래 할 거고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타키도 "한국에서 데뷔하면 여러 시선과 반응에 대한 걱정도 생겼다. 언어적인 면에서 걱정됐다"며 "지금은 훨씬 더 행복이 크다. 가족관계도 더 돈독해져서 마음이 기뻤다"고 전했다.

앤팀은 하이브의 일본 현지화 그룹으로 지난 3년간 현지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첫 번째 미니 앨범 퍼스트 하울링 : 미'(First Howling : ME)는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12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유키아카리'(Yukiakari)로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앨범'으로 선정됐다.

한국과 일본을 순회한 첫 아시아 투어 '퍼스트 포 프린트'(FIRST PAW PRINT)는 16만명을 동원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앤팀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성공적인 한국 데뷔와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월드투어 개최와 롤라팔루자 등 대형 음악 축제에 출연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한국 데뷔는) 저희를 아직 잘 모르는 이들에게 앤팀의 무대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3년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목표는 한국 음악 방송에서 꼭 1위를 하고 싶습니다. 한국 음악방송은 전 세계 팬들이 지켜봐주는 무대니 우리에게도 팬들에게도 자랑스러울 거 같아요." (조)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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