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4시] 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호반 ‘사랑교’ 임시 개통

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2025. 10.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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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맞춰 보문관광단지 내 북천을 가로지르는 보문호반길의 보행전용 교량 '사랑교'를 28일 임시 개통했다.

이 교량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기존 북천 징검다리의 불편함을 해소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사 관계자는 "보문관광단지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랑교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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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릉원 돌담길 '상생마켓'...관광객으로 북적
경주시, AI·XR 골목영화관 개관… 골목이 극장으로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 APEC을 맞아 임시 개통한 사랑교. 아사녀와 아사달의 석가탑 조형물이 다리를 장식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맞춰 보문관광단지 내 북천을 가로지르는 보문호반길의 보행전용 교량 '사랑교'를 28일 임시 개통했다.

이 교량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기존 북천 징검다리의 불편함을 해소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의 전설인 아사달·아사녀의 설화를 주제로 건설된 이 교량은 중앙부에 석가탑 형상 조형물과 측면에 아사달·아사녀·연화좌 조형물을 설치했다.

총연장 102m, 폭 2.5m 규모의 보행전용 경관교량인 사랑교는 교량의 곡선미와 조형미를 강조하며 보문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한다. 사랑과 기다림, 만남의 의미를 함께 담아내어 신라문화의 미학과 감성을 아우르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보문관광단지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랑교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남은 공사는 11월 중순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 경주시 대릉원 돌담길 '상생마켓' 관광객으로 '북적'

경주시는 10월17일부터 26일까지 대릉원 돌담길에서 개최한 '상생마켓'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가을 시즌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예술인에게 판로 확대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7일부터 26일까지 대릉원 돌담길에서 열린 '상생마켓' 현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 관광객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경주시

 플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과 소품을 판매하고, 한궁, 투호, 윷놀이 같은 전통놀이 체험 및 어린이 그림 그리기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말에는 거리공연과 버스킹 무대가 열렸고, 양철인간 마임, 풍선 매직쇼, 통기타 연주, 오페라 갈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웃음과 음악이 가득한 축제장으로 변모했다. 

◇ 경주시, AI·XR 골목영화관 개관… 골목이 극장으로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10월29일부터 11월2일까지 황리단길과 황남고분군 등 10곳에서 'AI·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골목영화관에서는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 공모전' 수상작과 우수작을 중심으로 단편영화, 창작영상,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이 상영된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신설된 'APEC 특별부문'에서는 'APEC과 경주, 신라'를 주제로 한 창의적 영상물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AI·XR 골목영화관' 공식 포스터.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황리단길과 황남고분군 일원에서오픈된다. ⓒ경주시 

황리단길의 공터, 카페, 거리 벽면 등 9곳에서 AI로 제작된 영상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감상할 수 있게 하며,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황남고분군에서는 직경 25m 규모의 투명 에어돔과 스크린, 간이 좌석을 설치하여 야외극장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관람객 편의를 위해 AR 기반 모바일 리플릿을 제작해 스마트폰으로 영화관 위치, 상영작, 이벤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AI로 제작된 영상물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인공지능의 잠재력과 매력을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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