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민심 흔들었나? 유권자 49% "이 대통령, 잘못하고 있다" ㅣKSOI
장영준 기자 2025. 10. 28. 15:59

서울 지역 유권자 절반가량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부정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25~26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응답자 49%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 평가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47.2%였습니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이 서울 민심에 영향을 미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이 대책이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54.6%로, '도움이 된다'는 응답(35.0%)보다 높았습니다.
서울 유권자의 과반이 10·15 부동산 대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6.7%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개혁신당 3.8%, 진보당 1.3%, 조국혁신당 1.2%, 그 외 정당 2.2%,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5.7%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100%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4%p입니다. 응답률은 5.1%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터뷰] 그날 아빠는 절규했다…‘기적’ 바라는 가족들 "하늘이 살려주셨어"
- "초선은 가만히 있어" 박은정, 나경원 향해 "5선이 그것도 몰라요?"
- 전한길, 트럼프에 "한국의 찰리 커크가 간청...윤석열 면회 부탁"
- "중국 손님 안 받아요" 문구에 ‘발칵’…구청장 나섰다 [소셜픽]
- "가슴 위치 맞춰보자"…겁없는 소녀들, 성희롱에 폭언까지
- 건진법사 "김건희, 샤넬가방·목걸이 건네자 ‘잘 받았다’고 해"
- ‘2주 새 음주운전 두 번’ 전직 검사, 항소심서 감형
- "심우정 딸 채용 취소 왜 미루나" "그게 아니라"…외교부 장관 ‘진땀’ [현장영상]
- "죄 없는 자 돌로 쳐라", "최민희라 문제 되나?" 두둔한 민주당 의원들
- 휴대전화 포렌식 해달라며 특검 앞 기자회견 하던 임성근... 구속되자 ‘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