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내와 대화도 안 한다” 황희찬 동료 폭발했다…강등 1순위에 분노한 팬들과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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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사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팬들과 정면 충돌했다.
울버햄튼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번리에 2-3으로 패배했다.
그러던 중 한 선수는 팬들과 정면 충돌하기까지 했다.
계속해서 팬과 충돌하고 있는 울버햄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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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주제 사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팬들과 정면 충돌했다.
울버햄튼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번리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2무 7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유지했다.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겨우 탈출해 잔류에 성공한 울버햄튼.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핵심’ 마테우스 쿠냐가 떠난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다. 개막 이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던 울버햄튼. 이날도 전반전 0-2로 끌려가다, 2-2까지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종료 직전 극장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리그 9경기가 진행된 현재, 울버햄튼의 승점은 고작 2점. 여전히 꼴찌를 달리고 있고 가장 유력한 ‘강등 후보’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팀 분위기는 가라 앉았고, 팬들마저 비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한 선수는 팬들과 정면 충돌하기까지 했다. 주인공은 골키퍼 사. 사는 번리전 출전하지 않았는데, 경기가 종료된 이후 팬들과 강하게 대립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을 떠나려던 사는 분노한 팬들에게 둘러 싸였다. 영상에는 사가 팬들에게 ‘나는 훈련에서도, 경기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격하게 항변하는 장면이 담겼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매체는 “한때 사는 팬들에게 ‘집에 가서도 아내와 대화하지 않는다. 우리가 졌기 때문이다. 너무 속상하니까 그랬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안 요원들이 나서서 상황은 겨우 진정될 수 있었다”며 “일부 팬들은 사가 자신과 팀 동료들을 변호한 것에 박수를 보내며 격려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팬과 충돌하고 있는 울버햄튼이다. 매체는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역시 경기 직후 팬들과 충돌했다. 분노가 폭발하자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나서서 그를 말려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밝혔다. 현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나지 않는 이상, 팬들과의 충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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