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황석정, 결혼 포기한 사연…"남자들이 나 무섭다고" ('같이 삽시다')

은주영 2025. 10.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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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석정이 결혼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각 분야의 '장인'을 찾아 부여로 떠나는 '사공주'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에 황석정은 "나도 그렇다"고 공감하며 결혼을 포기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현재 솔로라는 공예 장인을 향해 "나도 아직 솔로인데"라고 말했고, 박원숙이 "너무 어필한다"라며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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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황석정이 결혼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각 분야의 '장인'을 찾아 부여로 떠나는 '사공주'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차 안에서 수다를 즐겼다. 홍진희가 "나는 '장모'라는 말은 평생 들을 수 없다"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황석정은 "나도 그렇다"고 공감하며 결혼을 포기한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린애들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내가 반갑다고 다가가면 뒷걸음질 치더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또 "내가 무섭다더라. 모르겠다. 내가 보기에 나는 되게 여성스러운데"며 걱정했다. 이에 박원숙은 "오늘 의상이나 모자도 지난번보다 훨씬(부드러워 보인다)"며 그를 위로했다. 

123 사비 공예마을에 도착한 이들은 젊은 장인과 대화를 나눴다. 황석정은 현재 솔로라는 공예 장인을 향해 "나도 아직 솔로인데"라고 말했고, 박원숙이 "너무 어필한다"라며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예 장인은 이상형에 대해 "예쁜 여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이를 들은 황석정은 "너무 솔직하다"며 "꼭 만나셨으면 좋겠다. 밖에서 낯선 여자분들도 만나시고"라며 은근슬쩍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황석정의 연애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7세에 첫 연애를 했다는 그는 전 남자친구가 통제적인 성향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남자친구가 친구 결혼식에 간다면서 몰래 결혼식을 올렸다는 충격적인 경험을 고백했다. 심지어 신부는 그가 아끼던 후배였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극심한 배신감으로 인해 대인기피증과 실어증을 겪었다고 한다. 

황석정은 1971년 2월생으로 만 54세다. 그는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뒤 연기자를 꿈꾸며 한국에술종합학교에 다시 입학했다. 이후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만이 내 세상', 드라마 '미생',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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