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태풍상사’속 영어 실력 비결 “내 나이가 기억나는 한…”

배우 김민하가 훌륭한 영어 실력의 비결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는 ‘태풍상사 강태풍 사장님 오미선 주임님과 함께하는 특급인터뷰’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엔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주연 배우 이준호, 김민하가 출연해 드라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날 나영석 PD는 90년대를 배경으로하는 드라마 속 인물 오미선(김민하 분)이 외국인 바이어 앞에서 유창하게 영어 브리핑을 진행하는 장면을 보고 “거짓없이 대답해달라. 저 신 찍을때 앞에 누가 영어대사 들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하는 “안 들고 있었다”고, 이준호도 “심지어 저 대사 며칠 전에 받았다”라고 답했다.

나 PD는 “아시는분은 아실텐데 (김민하씨가) 영어 되게 잘하시지 않나. 영어키즈”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하는 “맞다. 영어 잘한다. 몇 번 어학연수 몇 주씩 갔다오긴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공부했던 시간이 훨씬 길어서 미선이가 저렇게 혼자 공부해서 하는게 이해되기도 한다. 열심히 공부한걸 누구한테 보여줬을때 쾌감이나 이런 것들이 공감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나 PD는 “짧게 지나가려고 기획된 신이었는데 일부러 방점을 찍은 느낌이 든다. 힘들게 공부해서 굉장히 두근두근 준비해서 멋지게 펼쳐내는, 성장하는 모습”이라고 짚었고, 김민하는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느낌이 미선이한테 진짜 많이 녹아있다. 상사맨도 언제가는 되겠지, 수능도 못보고 포기하고 했지만 상사맨의 꿈이 이루어지고… 이런 상사맨으로서 영어 (브리핑)같은 것도 ‘열심히 묵묵히 하다보면 언젠가 되겠구나’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들이 미선이한테 많이 있다”고 짚었다.
나 PD는 김민하에게 “영어 학원을 다녔냐?”라고 구체적으로 캐물었고, 김민하는 “학원 열심히 다녔다. 저는 사실 내 나이가 기억나는 한 계속 영어를 배웠다. 진짜 시간”이라며 어릴 적부터 영어 공부에 꾸준히 시간을 투자했음을 강조했다. 이에 나 PD는 “열심히 하면 여러분도 할수 있다”라고 독려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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