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수려한 합천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경남축구협회
고교 축구팀에서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가 적은 1학년들이 모처럼 경기 주인공이 됐다.
경남축구협회는 24~27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2025 수려한 합천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주최는 경남축구협회, 주관은 합천축구협회가 맡았다. 고등학교 1학년 선수로 구성된 전국 35개 고교 축구팀은 나흘 동안 조별리그 치렀다. 이번 대회는 '축제'라는 대회 취지에 맞춰 별도로 우승 팀을 가리지는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고학년들보다 경기 출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등학교 1학년 선수들이 주축으로 나섰다. 다만 와일드카드 제도를 도입해 2학년 선수를 3명까지 등록하고 2명 출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경남축구협회는 축제라는 대회 방향성에 맞춰 이 기간 합천군민체육공원 풋살장에서 '1대1 풋살 대결' 행사를 진행했다.
백찬문 경남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1학년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1학년 선수들이 주인공이 되는 대회는 보기 드문 만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선수들이 자유롭게 기량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