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미운 사랑' 임지연 "'18세연상' 이정재, 또래배우보다 편해…나이차 극복 필요無"

박서연 기자 2025. 10. 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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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 이정재, 임지연 / CJ ENM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정재, 임지연이 나이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가람 감독, 배우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재와 임지연은 실제 18세 나이 차가 나는데, 어떻게 극복했는지 묻자 이정재는 "나이 차이를 극복할 게 아닌 거 같다. 나이 차이가 그렇게 나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그렇게 구박하니까. 첫 촬영 때는 아니었는데 갈수록 심해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임지연은 "그 어떤 또래 상대 배우보다 훨씬 편하다. 저는 극복할 게 없는 거 같다"고 미소지었다.

한편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오는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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