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가리봉2구역 재개발 현장 점검…“정비사업 흔들림 없이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구로구 가리봉동의 재개발 현장을 찾아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리봉동 87-177 일대(가리봉 2구역)를 방문했다.
가리봉2구역에는 신속통합기획을 비롯해 서울시가 작년 9월 발표한 '2030 기본계획수립' 등이 반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구로구 가리봉동의 재개발 현장을 찾아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관련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가리봉동 87-177 일대(가리봉 2구역)를 방문했다. 이곳은 구로공단 배후지이자 남구로역 역세권으로 2014년 뉴타운에서 해제되고 도시재생지역에 지정된 이후 지역 발전에 큰 변화 없이 방치돼 왔다.
이후 시는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가산·대림 광역 중심에 걸맞은 ‘G밸리 직주근접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이 일대에 2023년 6월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으며, 주민들은 이달 1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고 조합 설립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대책의 영향으로 가리봉2구역 정비사업은 난관에 직면했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5년 이내), 대출 규제 강화 등이 적용돼 거래가 위축되고 조합원 동의율이 낮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과 만난 오 시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우려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추진되는 정비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며 “민간과 협력하고 해법을 모색해 주택공급 정상화, 시민 주거 안정을 동시에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년간 가리봉 주민이 느꼈던 좌절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정부에 전할 것은 전하고 개선할 것은 분명히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가리봉2구역에는 신속통합기획을 비롯해 서울시가 작년 9월 발표한 ‘2030 기본계획수립’ 등이 반영된다. 이를 통해 일부 지역 ‘준주거 지역’ 상향, 기준용적률(20%) 완화, 사업성 보정계수(9.6%) 적용 등을 통해 사업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신속통합기획 2.0 기준도 적용받아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속통합기획 2.0은 인허가 규제 혁신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기존 18.5년에서 12년으로 단축한다는 서울시의 도시정비사업 전략이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0·15 대책 대폭 수정, 정비사업 규제 완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과감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자신이 직접 나서 민주당과 공개 토론까지 진행하겠다”고 제안했다.
조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은 시한폭탄 위에 앉아있다”···대통령이 경고한 시한폭탄, 알면서도 못 버리는 이
- 이진숙 “최민희, 그 댁 남편은 안녕하십니까”
- 6년 살았는데 알고보니 ‘6촌’ 친척이던 부부 “혼인 무효”
- [속보]이재명 정부, 악화하는 ‘서울 민심’···‘李 잘못하고 있다’ 49% ‘잘하고 있다’ 47%-KSO
- [속보]최민희 “다시 노무현정신으로 무장할 때…깨시민!” 여권 내부 비판에 반발 해석
- “중국인 안 받는다” 서울숲 카페에 구청장이 한 말
- 인요한 “韓 베네수엘라 가고 있다…尹은 ‘집’에 있어야죠”
- 히말라야 산맥 등반하던 한국인 남성 심정지로 숨져…
-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한국시리즈 초청 관람…“사회적 인식 떨어져” 국감서 질타
- “싸라있네~” 경북대, 학폭자 22명 탈락시키자 쏟아진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