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 25% 증가…‘케데헌 효과’ K-푸드 수출 최대
[앵커]
식품 수출이 올해도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면, 김 등 인기 품목 외에도, 소스, 아이스크림까지 전방위로 수출이 늘고 있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한국 콘텐츠 인기가 한몫하고 있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들이 직접 라면을 끓여서 맛보고, 익숙한 음료수와 과자도 소개합니다.
관세청의 K-푸드 영상 공모전에 외국인들이 접수한 영상입니다.
[관세청 K-푸드 후기 공모 영상 : "오늘은 한국 과자 중에서 약과를 소개하려고 해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 식품은 84억 8천만 달러어치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정도 늘었습니다.
K-푸드 수출액은 2016년부터 9년 연속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연간 100억 달러 수출을 넘은 만큼 올해도 여유 있게 100억 달러를 웃돌 거로 보입니다.
수출의 일등공신은 가공식품입니다.
전체 식품 수출액의 61% 이상을 차지합니다.
라면이 대표적입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라면은 11억 3천만 달러 수출, 지난해보다 25% 정도 늘었습니다.
외국인들이 과자처럼 먹는 김도 지난해보다 수출이 14% 늘었습니다.
아이스크림 24%, 믹스커피 등 커피 조제품 16%, 고추장·된장 등 소스류도 7% 정도 수출이 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한국 콘텐츠 흥행을 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게임 등 인기 작품에 노출된 식문화가 외국인들 소비를 자극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치킨, 라면, 떡볶이, 순대, 한과 등 인기 먹거리를 만드는 29개 기관과 기업을 K-푸드 공식 협찬사로 선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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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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