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출 25% 증가…‘케데헌 효과’ K-푸드 수출 최대

김준범 2025. 10. 28. 14: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식품 수출이 올해도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면, 김 등 인기 품목 외에도, 소스, 아이스크림까지 전방위로 수출이 늘고 있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한국 콘텐츠 인기가 한몫하고 있습니다.

김준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들이 직접 라면을 끓여서 맛보고, 익숙한 음료수와 과자도 소개합니다.

관세청의 K-푸드 영상 공모전에 외국인들이 접수한 영상입니다.

[관세청 K-푸드 후기 공모 영상 : "오늘은 한국 과자 중에서 약과를 소개하려고 해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 식품은 84억 8천만 달러어치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정도 늘었습니다.

K-푸드 수출액은 2016년부터 9년 연속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연간 100억 달러 수출을 넘은 만큼 올해도 여유 있게 100억 달러를 웃돌 거로 보입니다.

수출의 일등공신은 가공식품입니다.

전체 식품 수출액의 61% 이상을 차지합니다.

라면이 대표적입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라면은 11억 3천만 달러 수출, 지난해보다 25% 정도 늘었습니다.

외국인들이 과자처럼 먹는 김도 지난해보다 수출이 14% 늘었습니다.

아이스크림 24%, 믹스커피 등 커피 조제품 16%, 고추장·된장 등 소스류도 7% 정도 수출이 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한국 콘텐츠 흥행을 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게임 등 인기 작품에 노출된 식문화가 외국인들 소비를 자극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치킨, 라면, 떡볶이, 순대, 한과 등 인기 먹거리를 만드는 29개 기관과 기업을 K-푸드 공식 협찬사로 선정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영상편집 이인영 화면제공 관세청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