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차이’ 그래도 대표팀 동료인데…엘 클라시코서 대판 싸우고 ‘SNS 언팔’

박진우 기자 2025. 10.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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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과 다니 카르바할이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FC 바르셀로나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엘 클라시코 4연패 굴욕을 끊어냈다.

무려 18개월 만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맛본 레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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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라민 야말과 다니 카르바할이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오전 0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FC 바르셀로나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은 엘 클라시코 4연패 굴욕을 끊어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날아오르고 있던 레알. 결국 ‘엘 클라시코’에서도 승리했다. 레알은 지난해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4차례 맞대결에서 4연패를 당했다. 친선경기까지 포함하면 '5연패'였다.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꺾은 건, 지난해 4월 말 열린 리그 경기였다. 무려 18개월 만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의 기쁨을 맛본 레알이었다.


그러나 ‘엘 클라시코’ 답게 충돌을 피할 수 없었다. 후반 종료 직전, 페르민 로페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후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양 팀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서로 뒤엉키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 중에서도 야말과 카르바할의 충돌이 논란이 됐다. 야말은 경기가 열리기 며칠 전, 한 방송에 출연해 “레알은 항상 징징대며 도둑질한다”며 웃으며 도발했다. 이후 야말은 경기가 끝난 뒤, 카르바할에게 악수를 청했다. 카르바할은 “넌 말이 너무 많다”고 말했고, 이후 주변 선수들도 가담하며 상황은 악화됐다.


야말과 카르바할의 사이는 더욱 멀어졌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이후, 스페인 현지에서는 두 선수가 SNS에서 서로를 언팔로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관계는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서로의 SNS까지 차단한 것.


두 선수는 15살 차이가 나지만, 스페인 국가대표팀 일원이다. 월드컵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스페인 대표팀 내부 분열이 발생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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