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연예계 복귀 시동…"팬미팅 열고 라방 돌아왔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연예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권민아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월 31일 오후 6시 멜론티켓에서 티켓이 오픈된다"고 공지했다.

그는 "10월 30일 멜론티켓 사이트에 오픈 공지가 올라간다"며 "1매 3만3000원, 매수 제한은 없다. 전체 관람가"라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또 "틱톡 라이브 방송 다시 돌아왔어. 자주 저녁에 켤게. 오늘도 수고했고 고마워요 여러분"이라며 인터넷 방송 중인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민아는 회색 코트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곰 모자 필터를 쓴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오랜만에 전한 밝은 근황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3월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 출발했지만, 8월에 "개인 사정으로 그만뒀다"고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사뿐사뿐' '짧은 치마' '심쿵해'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그러나 2019년 팀을 탈퇴했고, 이듬해에는 그룹 활동 시절 리더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