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카톡에 왜 새 친구가 등록됐지?”…오늘부터 챗GPT·AI요약 사용 가능
친구탭 연내 복귀 예고에도 이용자 불만
![유용하 카카오 인공지능(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리더가 28일 경시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카카오와 오픈AI와의 협업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카카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mk/20251029123906281fejr.jpg)
28일 카카오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자트에서 프레스싱크업데이를 열고 카카오톡에서 챗GPT를 이용할 수 있는 ‘챗GPT 포 카카오(ChatGPT for Kakao)’를 공개했다. 챗GPT 포 카카오는 오픈AI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서비스다. 카카오 플랫폼 및 다양한 서비스에 오픈AI의 기술력이 결합됐다.
채팅탭 상단에 챗GPT 버튼이 활성화돼, 이용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로그인 과정 없이 챗GPT에 접속할 수 있다. 간단한 질문부터 복잡한 연산까지 챗GPT가 해결해 준다. 챗GPT와의 대화 내용을 카카오톡 채팅방에 공유하거나, 채팅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챗GPT로 넘어가는 것도 자유롭다.
![[카카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mk/20251029123907703xrrg.png)
또 카카오의 서비스와 AI 에이전트 ‘카카오 툴즈(Kakao Tools)’의 연동을 시작했다. 선제적으로 카카오맵, 카카오톡 예약하기, 카카오톡 선물하기, 멜론이 포함됐다. 예를 들어 “합정역 근처에 크로플 파는 곳 알려줘”라고 질문하면 카카오 툴즈가 카카오맵을 호출해 크로플 가게의 위치와 정보를 제공한다. “5만원 이하 생일 선물 찾아줘”라고 요구하면 선물하기에서 적합한 제품을 고른다. 카카오는 추후 외부 서비스와 협업해 생태계를 확장할 방침이다.
![[카카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mk/20251029123907916izbo.jpg)
AI 요약 기능을 사용 설정하면 카나나가 안읽음 폴더에 쌓인 메시지를 핵심 내용만 정리해 준다. 요약 대상은 읽지 않은 메시지가 5개 이상이고 24시간 이내 수신한 메시지가 보관된 채팅방 1개다. 요약 기능은 유용성 평가를 거쳐 고도화될 예정이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개인별 스마트폰에서만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라 이용자의 대화 및 정보 보호가 용이한 것이 강점이다. 이용자가 대화 내용 저장 여부와 AI 학습 반영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는 베타 테스트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내년 초 정식으로 카나나 인 카카오톡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카카오톡이 구글의 애플리케이션마켓인 플레이스토어에서 낮은 별점을 받았다. [구글플레이스토어 갈무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9/mk/20251029123909213ufvc.png)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현재의 피드형에서 기존의 전화번호부형으로 복원하는 작업을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지만, 텔레그램에서는 카카오톡을 낮은 버전으로 되돌리는 프로그램이 공유되고 있다. 운영체제(OS) 및 앱마켓별 보안 정책을 반영하지 못해 안전을 담보할 수 없고 휴대전화 애프터서비스(AS)가 어려워질 수 있음에도 롤백을 단행하는 모습이다.
유용하 카카오 AI 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누구나 AI를 쉽게 접하게 돼 AI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리라 기대한다”라며 “카카오는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바꿔 가는 AI 시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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