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거장 ‘키스 자렛 트리오’ 드러머 잭 디조넷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인 '키스 자렛 트리오'의 드러머 잭 디조넷이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킹스턴에서 세상을 떠났다.
디조넷은 1983년 자렛, 베이시스트 게리 피콕과 함께 '키스 자렛 트리오'를 결성해 수십 년간 활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키스 자렛 트리오는 재즈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룹 중 하나로, 어쿠스틱 재즈 트리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과 2013년 키스 자렛 트리오로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유족 대표 조안 클랜시를 인용해 “고인이 병원에서 울혈성 심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27일 전했다.
1942년 미 시카고에서 태어난 고인은 피아니스트로 음악을 시작했으나, 드럼으로 전향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1966년 색소폰 연주자 찰스 로이드가 이끄는 4중주단에서 피아니스트 키스 자렛과 함께 활동하며 재즈계의 주목을 받았다. 1970년대부터 ‘뉴 디렉션스(New Directions)’ 등 실험적인 그룹을 이끌며 리더이자 작곡가로 두각을 나타냈다.
디조넷은 1983년 자렛, 베이시스트 게리 피콕과 함께 ‘키스 자렛 트리오’를 결성해 수십 년간 활동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키스 자렛 트리오는 재즈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룹 중 하나로, 어쿠스틱 재즈 트리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인은 최근 현지 인터뷰에서 트리오의 장수 비결에 대해 “우리는 언제나 곡을 처음 연주하는 것처럼 대한다”며 “예상치 못한 것을 준비하고, 그것을 따른다”고 말했다.
2012년 재즈계 최고의 영예로 여겨지는 미 국립예술기금 선정 ‘재즈 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2010년과 2013년 키스 자렛 트리오로 내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트럼프 웃게 한 다카이치…포드車 세워놓고, 벚나무 선물도
- 트럼프, 日서 납북자 가족 만나 “할수 있는 모든 것 하겠다”
- 日언론 “다카이치,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예정”
- 日 “다카이치, APEC 참석차 30일부터 사흘간 한국 방문”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 “트럼프-김정은 회담 추진해 남북경협 복원을”
- 美군용기 고속도로 스치듯 비상착륙…“영화 장면 같아”
- “어린 아들·딸까지”…4인 가족 킥보드 탑승 사진 논란
- 트럼프 “시진핑 존경하고 좋아해…성공적 합의 이룰것”
- 장동혁, 英대사 만나 “北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해달라”
- 채상병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31일 소환”…공수처 “일정 공개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