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축구 사랑하는데, 토트넘서 쫓겨난 레비 회장 충격 근황 공개...쓸쓸하게 엘 클라시코 관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니엘 레비 전 토트넘 회장의 근황이 공개됐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SNS 매체 TalkTHFC는 28일(한국시각) '어제 엘 클라시코 경기에 레비 회장이 자리했다'며 레비 회장이 VIP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잡힌 중계화면을 공개했다.

레비 회장의 마지막 메시지는 끝까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었다. "저는 임원진과 직원들과 함께한 일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이 클럽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세계적인 강팀으로 만들었다. 그 이상으로, 우리는 공동체를 만들었다. 이 종목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팬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쉬운 여정은 아니었지만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앞으로도 저는 이 클럽을 열정적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비 회장의 짠물 정책을 기반으로 토트넘은 전 세계에서 수익으로는 10위 안에 드는 거대 클럽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게 문제였다. 레비 회장 경질 후 영국 디 애슬래틱은 '레비 회장의 경질 당일 저녁, 루이스 가문이 2025년 내내 구단 운영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 토트넘이 왜 경기장에서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시즌은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마무리되었지만, EPL에서는 참담한 경험이었다. 새 구장을 개장한 지 6년이 넘은 시점에서, 이런 상황은 전혀 의도된 그림이 아니었다'며 루이스 가문이 구단의 성적에 매우 의구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비 회장의 사임 소식을 들은 손흥민은 "레비 회장은 25년 동안 토트넘에 있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무엇을 하든 앞날에 행운이 따르기를 바란다. 회장님이 저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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