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처럼 잘하고 싶다'… 제주동중 강은율, 팀 이끌 주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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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중은 1일 '제18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11/1~11/7)를 위해 이른 오프 시즌을 시작했다.
2024년 3년 만에 전국 대회 첫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동중을 한국 농구에 다시 제주농구를 알렸다.
2학년 강은율은 3학년이 되는 2026년 제주동중을 이끌 주장으로 낙점됐다.
지난 2년 동안 성장세를 보인 제주동중은 이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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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중은 1일 '제18회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11/1~11/7)를 위해 이른 오프 시즌을 시작했다.
2024년 3년 만에 전국 대회 첫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동중을 한국 농구에 다시 제주농구를 알렸다. 2025년도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줬고 다가올 2026년도 전국대회에서 제주농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학년 강은율은 3학년이 되는 2026년 제주동중을 이끌 주장으로 낙점됐다. 장기동 코치는 "초등학생 때부터 농구를 한 선수다. 우리 팀에서 구력이 좋고 드리블과 센스가 좋다. 코트 안에서 팀을 조율할 포인트 가드다"고 소개했다.
친구의 권유로 강은율은 처음 농구공을 잡았다. 강은율은 "친구가 같이 농구하자고 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5학년 때 함덕초로 훈련 테스트를 받았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재밌었고 농구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친구, 형들과 함께 농구를 배운 강은율은 묵묵히 자신의 시간을 기다렸다. 2024년 1학년으로 형들이 이끈 3년 만에 첫 승리과 3회 연속 16강 무대를 경험했다. 2025년 2학년으로 짧은 시간이지만 기회를 받으며 꿈을 키웠다. 그리고 2026년 3학년으로 이제 팀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이 더해졌다.
강은율은 "정말 걱정이 많다. 그동안 형들이 좋은 성적과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도 열심히 해서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걱정도 있지만 그만큼 기대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가드로서 함께 달릴 수 있는 센터가 있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다. 강은율 또한 친구 윤준호와 양준우와 함께 높은 곳을 바라본다. 윤준호와 양준우의 신장은 190cm 이상으로 알려졌다.
강은율은 "친구들이 형들과 뛰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나 또한 친구들과 호흡이 잘 맞는다. 센터 위주로 공격을 풀어갈 수 있도록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며 더 맞춰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김건하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보고 따라 하려고 한다. 롤모델이다. 올해 대회장에서 김건하 선수를 본 적이 있다. 인사하고 싶었는데 멀리서 볼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인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동안 성장세를 보인 제주동중은 이제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강은율과 제주동중 선수들 모두 이를 잘 알고 있다. 분명 부담이 크겠지만, 자신감 또한 남다르다.
강은율은 "16강을 넘어 첫 8강 그리고 입상이 목표다. 또 소년체전 메달도 받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똘똥 뭉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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