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김나영·정지효·이소영, 내년 시드 놓고 마지막 일전…유현조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대상 확정 도전

조아연·조혜림·김우정·황민정은 지켜야 한다. 한빛나·현세린·김나영·정지효·이소영은 빼앗아야 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에서 열린다.
많은 선수들에게 이번 대회는 올 시즌 KLPGA 투어 마지막 대회다. 다음주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는 이번 대회 종료 기준 상금 순위 6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금 순위 6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시드권을 놓고 60위 안팎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마지막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현재 상금 순위 50위대 후반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야 어느 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다.
현재 상금 순위 56위인 김재희는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내년까지 시드 걱정이 없지만 조아연(57위), 조혜림(58위), 김우정(59위), 황민정(60위)은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다.
2019년 신인왕인 조아연은 통산 4승이 있지만 2022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과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2승을 올린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해 우승자 자격 시드가 없다.
한빛나(61위), 현세린(62위), 김나영(64위), 정소이(66위), 정지효(67위), 이소영(68위) 등은 앞선 선수들의 자리를 빼앗아야 한다.
김나영은 지난 6월 더헤븐 마스터즈, 지난주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무너졌고, 올 시즌 데뷔한 정지효는 지난 4월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오르며 신인왕도 기대하게 했지만 이후 부진해 내년 시드를 걱정하게 됐다.
이소영은 통산 6승을 기록한 강자지만 2022년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현재 상금 순위 63위인 최예본은 출전자격에 못미쳐서, 65위 서연정은 개인사유 때문에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
이번 대회까지 상금 60위 안에 들지 못한 선수들은 다음달 11~14일 무안에서 열리는 시드 순위전에 가야 한다.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대상 확정에 나선다. 현재 대상 포인트 658점을 쌓아 2위 홍정민(524점), 3위 방신실(510점)에 134점 이상 앞서있는 유현조는 이번 대회에서 2위와의 격차를 101점 이상으로 유지하면 대상 수상을 확정짓는다.
다승 공동 선두(3승)인 방신실·홍정민·이예원은 4승 고지 선착에 다시 도전하고, 홍정민(13억1787만원), 노승희(13억405만원), 유현조(12억5316만원)의 상금왕 경쟁도 이어진다.
지난주 광남일보·해피니스오픈에서 중국 국적 선수로는 처음 KLPGA 정규 투어 챔피언에 오른 리슈잉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디펜딩 챔피언 마다솜은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우승을 정조준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인지는 추천 선수로 이번 대회에 나선다. 전인지가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건 지난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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