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쏘니에게 프리킥 맡길 걸…” 매디슨도 놀랐던 손흥민 데뷔골, MLS ‘올해의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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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MLS의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결국 손흥민의 데뷔골은 MLS '올해의 골'이 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손흥민의 MLS 데뷔골, 바로 그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올해의 골'로 공식 선정됐다"고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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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이 미국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MLS의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서 4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의 골 수상자가 됐다.
LAFC 입단 세 경기 만에 터뜨린 ‘데뷔골’이었다. 지난 8월 24일 열린 댈러스전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 전반 6분 박스 좌측 바깥에서 얻은 프리킥 키커로 나섰고, 골문 좌측을 겨냥해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조차 감탄했던 득점이었다. 제임스 매디슨은 지난 11일 공개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굴리엘모 비카리오, 루카스 베리발과 함께 대화를 나누다 “우리 얼마 전에 손흥민이 LA에서 골 넣은 장면을 보지 않았나. 어쩌면 작년에 우리가 쏘니에게 프리킥을 맡겼어야 할 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손흥민의 데뷔골은 MLS ‘올해의 골’이 됐다. 손흥민과 함께 여러 후보가 이름을 올렸는데, 그 중 가장 강력한 경쟁 후보는 리오넬 메시였다. 다만 메시는 22.5%의 득표율을 기록, 손흥민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미국 현지에서도 찬사가 흘러 나왔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역사에 이름을 새기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손흥민의 MLS 데뷔골, 바로 그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올해의 골’로 공식 선정됐다”고 집중 조명했다.
손흥민은 데뷔골을 넣은 이후, 정규리그를 10경기 9골 3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제 MLS컵 플레이오프 여정을 시작한다. 오는 30일 열리는 오스틴과의 1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LAFC 입단 이후 줄기차게 외쳤던 ‘우승’을 향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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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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