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10년 만에 '이수만' 재회…강타 오열→문희준 "한 번 더 키워주세요" 울컥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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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가 29년의 세월을 넘어 프로듀서 이수만과 전화로 재회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단지 널 사랑해 H.O.T. 완전체_희귀영상 무한 방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신동엽은 "수만이 형님이 늘 말하신다. 'H.O.T.가 없었으면 SM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신다"며 "SM을 브랜드로 만든 결정적 존재라고 평가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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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H.O.T.가 29년의 세월을 넘어 프로듀서 이수만과 전화로 재회했다.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는 '단지 널 사랑해 H.O.T. 완전체_희귀영상 무한 방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등 H.O.T. 멤버 전원이 출연해 10대 시절의 추억과 함께 그 시절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이날 멤버들은 신동엽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데뷔 전, 신동엽 형님이 속옷을 사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H.O.T.가 연습복으로 헐렁한 힙합 바지를 입으며 춤을 출 때 속옷 밴드가 노출되는 것이 유행이었다는 것이다.

문희준은 "그때 신동엽 형님이 케빈 클라인을 선물해 주셨는데, 그 이후로 다른 브랜드는 입어본 적이 없다"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H.O.T. 멤버들은 1세대 아이돌로서 겪었던 극도의 신비주의 시절도 털어놨다. 문희준은 "방송국에서 화장실을 가면 신비로움이 깨질까 봐 일부러 다른 방송국까지 가서 볼일을 봤다"며 "그걸 지켜냈을 때 뿌듯했다"고 회상했다.
토니안은 "급할 땐 은행으로 갔다"고 폭로했고, 강타는 "매니저 몰래 다녀왔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신비주의를 정말 목숨 걸고 지켰다"며 당시의 치열했던 연예계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신동엽이 이수만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건 장면이었다. 신동엽은 "수만이 형님이 늘 말하신다. 'H.O.T.가 없었으면 SM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신다"며 "SM을 브랜드로 만든 결정적 존재라고 평가하신다"고 말했다. 전화를 받은 이수만은 "보고 싶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멤버들은 차례로 인사를 건넸다.
문희준은 과거의 명대사 "선생님, 한 번 더 키워주세요"를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고, 토니안은 "신인 그룹 A2O도 잘 보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수만은 "너희는 여전히 SM의 첫 번째 자부심이다. 살아 있는 전설이지"라며 "H.O.T. 사랑해요"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강타는 "잘 있었냐. 노래 연습은 꾸준히 하냐"는 이수만의 말에 눈시울을 붉히며 "네"라고 짧게 답했다. 통화가 끝난 뒤 멤버들은 "10년 만의 통화였다. 여전히 따뜻한 말투 그대로였다"며 "그 시절의 긴장감이 다시 느껴졌다"고 감정을 전했다.
이날 H.O.T.는 연습생 시절의 '잡채밥 사건'도 소환했다. 문희준은 "데뷔 전 허락된 음식이 짜장면, 짬뽕, 볶음밥뿐이었다. 그런데 토니가 잡채밥을 시켰다가 '성공의 맛도 못 봤는데 잡채 맛을 보냐'며 혼났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미국 입국심사에서 문희준이 '마약 소지 여부' 질문에 "예스(Yes)"라고 답해 12시간 구금됐던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멤버들은 "그때 진짜 웃음과 공포가 동시에 왔다"고 회상했다.
영상 말미,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여전히 마음속엔 H.O.T.가 있다"며 뭉클한 미소를 지었다. 문희준은 "조심스럽지만 다시 뭉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고, 장우혁은 "그 시절의 우정이 지금도 이어진다"며 감격을 드러냈다.
한편, H.O.T.는 오는 11월 22~23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터 뮤직 페스티벌 인 코리아' 무대를 통해 6년 만에 팬들과 재회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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