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즐거워야 한다”…여가·문화 숨쉬는 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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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도시는 즐거워야 한다'는 철학 아래 축제의 판을 새로 짰다.
'파리공원 문화축제' '락(樂) 페스티벌' 등 지역 개성을 살린 권역별 축제에서부터 양천구 대표 축제인 '양천가족 거리축제'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양천구는 민선 8기 들어 '즐길 거리 가득한 도시'를 목표로 축제 전면 재정비에 착수했다.
28일 양천구에 따르면 권역별 축제는 각 지역의 정체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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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권역·구 3단계로 업그레이드
‘양천가족 거리축제’…화합의 장
![이기재(오른쪽 두 번째) 서울 양천구청장이 최근 열린 ‘제29회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에 참여,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8/ned/20251028113500659fqxw.jpg)
이기재 서울 양천구청장이 ‘도시는 즐거워야 한다’는 철학 아래 축제의 판을 새로 짰다. ‘파리공원 문화축제’ ‘락(樂) 페스티벌’ 등 지역 개성을 살린 권역별 축제에서부터 양천구 대표 축제인 ‘양천가족 거리축제’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로 구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양천구는 민선 8기 들어 ‘즐길 거리 가득한 도시’를 목표로 축제 전면 재정비에 착수했다. 비슷비슷했던 기존 행사를 ‘동별·권역별·구 대표축제’의 3단계로 체계화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매력을 담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그 결과, 각 동의 생활권 안에서부터 양천 전체를 아우르는 축제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28일 양천구에 따르면 권역별 축제는 각 지역의 정체성을 살렸다. 목동권역의 ‘파리공원 문화축제’는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 공원의 의미를 되살려 와인 페스타, 프렌치 콘서트, 쁘띠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된 ‘작은 파리’ 콘셉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신월권역의 ‘락 페스티벌’은 ‘비행기 소음을 락으로 날려버리자’는 독창적 콘셉트로 2023년 첫선을 보였다. 항공기 소음 지역의 정체성을 역발상으로 전환시킨 이 축제는 3년간 2만2000여 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신정권역의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는 상권 활성화를 겨냥했다. 거리 전체가 런웨이로 변신해 구민이 직접 모델로 무대에 서고, 상점가 협찬 의류 전시와 체험·먹거리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도심 속 ‘패션·문화 거리축제’로 호응을 얻고 있다.
양천을 대표하는 축제에는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축제는 지난 26일 신월로 일대 약 900m 구간(신정네거리역~신정1동 우체국)에서 펼쳐졌다.
‘가족·세대공감·화합의 장’을 주제로, 지난해보다 더 길어진 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함께 즐기는 체험과 공연, 먹거리 부스를 통해 가족 간 유대와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갔다.
이 구청장은 “사람이 사는 도시는 즐거워야 한다”며 “세대 갈등과 고립·단절의 문제가 깊어지는 요즘, 언제나 즐길 거리가 넘치고 생기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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